평택시문화재단은 올해 새롭게 창단될 평택시립국악관현악단을 이끌어 갈 초대 예술감독에 박범훈 조계종 불교음악원장을 임명한다고 밝혔다. 신임 박범훈 예술감독은 중앙대학교 작곡과를 졸업하고 동국대학교 대학원에서 철학박사 학위를 취득했으며 국립국악관현악단 초대 단장 및 상임지휘자, 중앙대학교 총장을 역임하는 등 국악 예술의 발전을 위해 오랜 기간 노력해 온 국악계의 거장으로 알려졌다.아울러 교수, 작곡가, 예술감독, 지휘자로 후학 양성과 국악관현악의 대중성을 제고하는데 크게 기여해 온 인물로 새롭게 창단되는 평택시립국악관현악단을 발전시킬
안성3.1운동기념관은 지난 4일부터 안성지역 독립운동사 연구 및 전시·교육 자료로 활용될 유물 공개 구입을 시작했다. 이번 유물 구입 대상은 ▲조선 경남철도 및 안성선 관련 자료(지도, 도서, 문서, 신문, 사진, 잡지 등) ▲안성3.1운동이 명시된 자료 (『동아일보』(1920. 07. 23.) 기사, 개벽 제7호(1921년 자), 범죄인명부, 수형인 자료 등) ▲안성지역 독립운동 및 독립운동가 관련 유물 및 자료(자서전, 회고록, 훈장, 간찰 등) ▲안성지역 역사 및 문화 관련 자료(안성 관내 학교 자료, 지형도, 행정문서 등)
평택시국제교류재단은 지난 10일, 송탄국제교류센터 글로벌 음식체험관에서 2024년도 1회 세계문화체험 중국편을 진행했다고 밝혔다.해당 프로그램은 평택시민 및 외국인이 중국 대표 음식인 궁바오지딩(宫保鸡丁)을 직접 만들면서 중국 문화를 체험하는 방식으로 전개됐다. 진행은 평택에 거주하는 중국 이주민 여성 강사가 맡았으며, 중국의 의복·언어·관광지를 소개하고, 요리 과정도 직접 시범을 보이는 등 중국 문화를 더욱 풍부하게 체험할 기회를 제공했다.
(재)평택시문화재단은 오는 22일 금요일 오후 7시에 30분, 평택 남부문화예술회관 대공연장에서 2024 해외합창단 초청 공연의 두 번째 시리즈로 미국 아이비리그 대학 중 하나인 예일대학교의 아카펠라 그룹 ‘YALE SOBs’를 초청해 공연을 선보인다고 밝혔다.YALE SOBs는 1938년에 결성해 미국 대학 중 두 번째로 긴 역사를 가진 아카펠라 그룹으로, 미국 전통민요에서부터 재즈와 블루스, 락앤롤과 창작곡들까지 다양한 장르를 85년 동안 공연해오고 있는 팀이다. 이들의 공연은 음악은 물론 유머와 위트를 곁들여 흥미롭고 독특한
평택시문화재단은 지난 6일, 올해 새롭게 구성된 ‘2024 평택호 물빛축제 추진위원회’를 지난달 28일 현덕면 행정복지센터에서 개최했다고 밝혔다.축제 추진위원회는 서부지역 주민자치회, 문화예술 단체 등 다양한 경험을 가진 전문가들로 구성됐으며, 이날 회의에서는 축제 개최 시기 및 운영 방향 등에 대한 의견을 논의했다.회의 결과, 2024년 평택호 물빛축제는 오는 8월 3일(토)부터 4일(일)까지 양일간 평택호 일원에서 개최하기로 결정됐다.이종철 축제추진위원장은 “평택호 물빛축제를 지역 대표 주민주도형 축제로 만들어 모든 시민이 함께
평택문화원은 오는 31일까지 2024 평택학 특별전 일제강점기 옛사진 ‘조선과 평택’을 웃다리문화촌 SPACE 3-4에서 개최한다고 밝혔다.이번 특별전은 일제강점기에 촬영된 사진을 중심으로 조선과 평택의 모습을 살펴보며, 이를 통해 당시 삶의 모습을 바라볼 수 있다. 평면적인 사진을 지도와 함께 입체적으로 접근할 수 있도록 했으며, 옛 사진이 철도와 연관이 많아 전시에 철도와 기차가 활용됐다.전시는 ▲일제강점기 조선 ▲일제강점기 평택 ▲일제강점기와 현재 ▲체험으로 구성돼 조선의 명소와 관광지, 조선의 생활과 민속, 평택의 남부·북부
웃다리문화촌은 오는 31일까지 박용화 작가의 개인전 ‘공간 그리고 공간’을 개최한다고 밝혔다. 박용화 작가는 평택에 거주하며 공간에 대한 작업을 진행하고 있으며, 유년기 시절부터 유목민적인 삶을 살며 낯선 사물과 사건에 영향을 받았다.작가의 환경은 공간을 감정에 담아 표현하는 실험적인 작업에 영향을 주었다. 이 태도는 주변의 공간을 은유적으로 그려내거나 공간에 직접 찾아가 작업하는 형태로 확장됐다.‘공간 그리고 공간’의 ‘그리고’는 중의적 의미를 담고 있다. ‘그림을 그리다’와 ‘문장을 잇는 접속부사’로서의 뜻을 모두 내포한다. 전
안성맞춤아트홀은 오는 22일 대공연장에서 뮤지컬 ‘가요톱텐’을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공연은 1980~90년대 히트곡으로 구성돼 케이비에스(KBS 2TV) 프로그램 가요톱10에서 1위를 했던 인기가요를 들을 수 있다.가수이자 배우로 활동하는 홍경민과 걸그룹 카라 멤버 박규리가 출연한다. 이 외에도 배우 이영호, 개그맨 홍순목 등 12명의 배우와 6명의 라이브 연주자가 생동감있는 무대를 선사할 계획이다. 뮤지컬 가요톱텐은 가수를 꿈꾸는 청춘들의 이야기로 우정과 사랑, 꿈 이야기를 담아냈다. 공연에는 이문세의 ‘옛사랑’, 솔리드의 ‘
평택시국제교류재단은 지난달 28일, 팽성국제교류센터에서 ‘제19회 한미친선 한마음축제’의 성공적인 운영을 위한 1차 추진자문위원회를 개최했다.이번 회의에서는 평택시의회, 험프리스기지 관계자, 평택시 담당부서 등 행사관계자들이 모여 험프리스기지와의 협력 사항, 음식부스 운영지침 안내, 축제 개선 방안 등 축제의 방향성 설정 및 준비 과정에 대한 논의가 이뤄졌다.제19회 한미친선 한마음축제는 5월 18일과 19일 이틀간 험프리스기지(K-6) 옛 정문 앞 거리(안정로 일대)에서 진행될 예정이다. 올해 축제도 험프리스기지 개방행사와 맞물려
예술가들에게 자화상은 이데아다. 작품을 통해 실현하고 싶은 궁극의 자아다. 박두진의 자화상은 박두진이 평생을 걸쳐 이뤄내고 싶었을 미학을 함축한다. 박두진 문학관을 관람하며 그 세계를 좇았다.박두진 연보에 따르면 그는 1916년 안성 봉남리에서 태어났다. 1939년에 작품 ‘향현’, ‘묘지송’을 발표하며 23살에 작가의 삶을 시작했다. 조지훈, 박목월과 공저 ‘청록집’을 간행한 것은 1946년이다. 교과서에 실린 시 ‘해’를 간행한 것은 그의 나이 33세였다. 이후 이화여자대학교와 연세대학교에서 차례로 교편을 잡았다. 1998년 사
(재)평택시문화재단은 어르신 문화향유 공모사업 를 오는 3월 15일까지 모집한다고 밝혔다.2024년 ‘어르新 놀이터’는 참여 어르신과 지역 리서치를 기반으로 어르신의 주체적이고 적극적인 참여를 이끄는 문화예술 프로젝트를 지원한다.22년도부터 시작된 ‘어르新 놀이터’는 작년까지 총 7건의 프로젝트를 통해 평택 곳곳의 어르신들과 함께하는 다양한 문화예술 활동들이 진행된 바 있다.올해부터는 기존의 자유 공모와 함께 주제공모 분야(▲어르신 캠페인 ▲어르신 브랜딩)를 신규로 모집할 예정으로 어르신에 대한 인식 전환과 나이 듦
평택시가 주최하고 평택문화원이 주관한 제19차 평택학 학술대회 ‘평택총쇄의 역사적 가치와 의미’가 지난 21일, 평택문화원 대동관에서 진행됐다.이번 학술대회는 평택문화원에서 지난 3년간 번역·발간한 ▲평택군수 오횡묵의 정무일기 평택총쇄(2021) ▲평택군수 오횡묵의 한시집 평택총쇄(2022) ▲평택군수 오횡묵의 산문집 평택총쇄(2023)의 완역을 기념해 개최됐다.이날 기조발제는 ‘평택총쇄’의 번역자인 연세대학교 허경진 연합신학대학원 교수가 맡은 가운데 발제자로 나선 아주대학교 한상우 교수의 ‘오횡묵의 평택쇄언으로 본 근대 전환기 평
안성3·1운동기념관은 3·1절 행사를 맞아 ‘제105주년 3·1절 보훈 문화행사-가족과 함께하는 독립놀이터 안성3·1운동기념관-’ 행사를 개최한다고 밝혔다.이번 행사는 독립운동의 역사인 3·1절 행사를 통해 관람객들에게 다양한 체험 프로그램을 제공한다. 안성 독립운동의 역사를 이해하고 순국선열의 숭고한 나라 사랑 정신을 확인할 수 있도록 기획됐다.특히 리플렛을 독립운동가 의복 형태로 제작해 관람객이 독립운동가가 돼보는 기회를 제공한다. 또 관람객은 기념관 곳곳을 누비며 ‘기념관 낱말 찾기’ , ‘숨은 그림 찾기’ 등을 할 수 있다.
평택시문화재단과 세종문화회관은 지난 14일, 광화문 세종문화회관에 위치한 세종갤러리에서 기관협력 및 예술단 교류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이번 업무협약은 양 기관이 문화예술 사업과 예술단 교류를 통해 지역의 문화와 공연예술 발전의 계기를 마련하기 위한 것으로, 재단은 향후 평택시민의 문화예술 저변을 확대하는 데 기여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평택시문화재단 이상균대표는 “이번 업무협약으로 세종문화회관과의 문화예술 정책개발, 인적·물적 자원 및 정보 교류, 단위사업 및 행사에 대한 상호지원, 예술단 교류 등의 사업을 속도감 있
안성시 청년정책위원회는 올해 청년 주거안정 사업과 문화지원 사업을 신규 사업으로 추진한다. ‘2024년 제1차 안성시 청년정책위원회’가 지난 13일 시청에서 개최됐다. 위원회는 청년정책분과위원회 1기 제안사업 추진현황을 보고하고, 2024년 안성시 청년정책 시행계획에 대한 심의를 완료했다.기존 사업 외 청년부동산 중개수수료 및 이사비 지원, 관외 대학생 주거안정비 지원사업, 청년 문화지원을 위해 대한민국 문화도시 문화상단협의회 구축사업이 새로 포함됐다.이에 따라 60억 7천만 원을 투입해 함께사는 청년행복도시, 건강한 청년행복도시,
웃다리문화촌은 한효석 개인전 <Meditation-Biwako-Mediterranean>의 전시 연계 프로그램 워크숍을 지난 17일 오후 2시 SPACE 1 전시실에서 진행했다고 밝혔다.한효석 작가는 평택에서 나고 자라며 인종의 다양성을 목격하며 시의성이 담긴 작품 활동을 해오고 있으며, 이번 워크숍은 평택 시민이 다채로운 예술을 경험하길 바라는 마음에서 개최하게 된 것으로 알려졌다.SPACE 1에서 상영하는 ‘Meditation-Biwako-Mediterranean’ 전시 작품은 프랑스 마르세유에서 촬영된 지중해 영상이다. 부제가
송탄관광특구 신장쇼핑몰 야외무대가 미디어아트 미술관으로 변신했다.지난 3일 열린 준공식에는 정장선 평택시장을 비롯해 이관우 평택시의회 부의장과 국회의원, 시·도의원, 기관단체장 등 8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테이프 커팅식 및 미디어아트 미술관과 관광안내 키오스크를 직접 관람했다.미디어아트 미술관은 투명LED전광유리를 사용하여 만들었으며, IOT인터랙션 콘텐츠 명화 영상 17편과 송탄관광특구 홍보영상 2편, 포토존영상 5편 등 총 24편으로 구성되어있어, 지역 주민들의 관광·문화 수요를 채워주고 찾고 싶은 관광명소로 변화를 시도한다.
평택시문화재단은 지난달 25일, ‘2024년 평택시문화재단 문화예술 공모·지원사업 통합설명회’를 개최했다.이번 설명회에서는 ▲평택예술활동지원 ▲모든예술31(경기예술활동지원) ▲평택형 청년예술인 지원 ▲문화지대 기반 활성화 ‘버스킹’ 참가자 공모 ▲창작 공연 콘텐츠 발굴·지원(대본공모) ▲시민예술단체 ▲지역 문화콘텐츠 발굴·지원 ▲창의예술 교육프로그램 ▲생활문화 활성화 지원 ▲생활문화 거점조성 지원 ▲어르新 문화향유 공모 ▲안정리 예술인광장 스튜디오 ‘오픈큐브’ 기획자 모집 ▲미술 소장품 구매 등 총 13개의 세부 사업을 설명하고 질
안성시시설관리공단은 공단 실내체육관에 ‘우리동네 관리소’ 서비스를 운영해 생활 속에 꼭 필요하지만 사용 빈도가 낮아 구매하기가 부담스러운 생활 공구를 무료로 대여해준다고 밝혔다.‘우리동네 관리소’ 대여 품목은 총 41개로 공단 홈페이지에서 공구 및 일반 공구 품목을 확인할 수 있다. 연계되어 있는 경기도 공유서비스 사이트를 통해 생활공구 대여 품목 사진을 자세히 확인할 수 있다. 생활공구 무상대여 서비스는 19세 이상 안성시 주민이면 누구나 1회에 3일간 대여할 수 있다. 주민은 거주지를 확인할 수 있는 신분증을 지참하고 안성시체육
평택시 문화예술과에서 주최한 ‘제17회 평택박물관 포럼’이 지난달 26일 남부문예회관 세미나실에서 열렸다.이날 포럼의 강연은 을지대학교에서 관혼상제와 의례·문화유산·독립운동사 등 근현대 민속학을 교육하는 김시덕 교수가 맡았다.앞서 김시덕 교수는 안동대학교에서 민속학을 전공, 1992년 석사학위를 취득하고 2007년 고려대학교 대학원에서 문화재학과 박사학위를 받았다.실제로 김 교수는 한국의 전통적 상장례와 민속문화, 근현대 역사에 대한 연구를 진행했고, 국립민속박물관 학예연구사와 학예연구관을 거쳐 대한민국역사박물관 건립에 참여했으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