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승현 대표·일본 도쿄 소재‘KONO SYPHON’커피회사 교육 전 과정 수료·후쿠오카 이마가와 소재‘BENIR COFFEE’드립마스터 과정 수료.·現. [KOZNUK COFFEE] 대표 커피가 오래도록 전 세계 사람들에게 사랑받아온 중요한 이유가 무엇일까? 인간만이 유일하게 심리적인 자극과 안정을 위해 강력한 ‘알칼로이드(식물계에 분포되어있는 성분)’ 성
인내와 침묵은 우리가 살아가는 일상생활에서 가장 소중하게 다뤄야 할 자원입니다. 되는대로 아무렇게나 살려면 이런 것, 저런 것 필요 없지만 나름대로 삶의 가치를 지니고 뜻있고 무게 있는 삶을 위해선 갖춰야 할 것들이 있습니다. 자신의 삶이 자기만의 혼자의 것이 아니기 때문입니다. 인내와 침묵은 개인을 아름답고 지혜롭게 만듭니다. 뿐만 아니라 우리 사회를 이
6.25를 직접 겪었던 세대들은 6.25 전쟁 당시의 정황을 아직도 생생히 기억하고 있기에 해를 거듭하여도 바로 엊그제 같은 데 그사이 이렇게 세월이 흘렀나 하는 느낌이 들 것이다.6.25전쟁이 발발하기 5년 전 1945년 8월 15일, 일제가 2차 대전에서 패망과 함께 일제에게 나라를 빼앗기고 36년간을 식민치하에서 압박과 설움을 받던 우리 민족은 해방의
‘인구절벽시대’라는 새로운 말을 듣는다. 절벽이란 흔히 알고 있는 단어로서 아주 높이 솟아 있는 낭떠러지를 말한다. 쉽게 오를 수도 없고 앞으로 더 나아갈 수도 없어 되돌아 갈 수밖에 없는 그런 상태인 것이다. 즉, 인구의 절벽이란? 인구가 더 이상 증가하지 않고 감소한다는 뜻이다.우리가 기억하기로는 우리나라 근래의 인구수는 3.1운동당시 독립선언문에 나타
그동안 우리의 국회는 정쟁만 벌이는 모습으로 비쳐 왔다. 말로만 협치(協治)를 내세웠지 협치의 모습은 좀처럼 볼 수가 없다. 여와 야가 서로 정당의 이념이 다르다 보니 이견이 있을 수 있다. 그러나 그 이견을 잘 조율하여 하나로 만들어야 하는 것이 정치가 아니겠는가. 국민을 대변한다며 국회에 모인 국회의원들이 과연 국민의 뜻을 얼마나 대변했으며 국민의 뜻이
지금은 중학교까지 의무교육이 되어 누구나 다 진학을 하지만 의무교육이 실시되기 이전에는 초등학교 입학할 때도 여러 가지 형태로 입학시험 과정을 거쳤다. 중학교(6년제)도 마찬가지로 입학시험을 필답시험으로 치르기 때문에 경쟁률도 높아서 웬만해서는 합격이 쉽지 않았다. 더구나 서울을 비롯한 대도시 이외 지방의 읍·면 소재지에는 중학교도 없어서 가정형편이 어렵거
전철을 타고 보면 때로는 마음이 편치 않을 때가 있다. 전철 안 경로석은 어찌 보면 우리나라만이 잔존하고 있는 경로효친의 사상을 그대로 보여 주는 좋은 사례인 것이다. 어떤 때는 승객이 많아서 손잡이에 의존한 채 흔들리는 몸을 힘들게 지탱하며 서서 가는데 노인이라는 것 하나로 경로석에 앉아서 편안하게 가는 게 미안한 감이 들기도 한다. 그러나 때로는 경로석
거리에 나가면 먼저 눈에 들어 오는게 각종 차량들과 오가는 사람들 그리고 각종 광고물 들이다. 이 중에서도 눈을 어지럽게 하고 거리 미화를 저해하게 하는게 광고물들이다. 광고물들은 하도 다양하고 많아서 체계적으로 분류하기도 쉽지 않을 것 같다. 각 건물에 붙은 간판, 길거리 가로수 사이 걸어 맨 현수막, 인도 가에 세워 놓은 입식 간판, 건물 벽면이나 담장
우리 사회가 산업화와 함께 현대화되면서 사회 각 분야에 걸쳐 다양하고 복잡한 구조로 변화 발전되었고 앞으로도 계속 발전하며 변화해 갈 것으로 예측된다. 따라서 사람들의 생활양식이나 전통적인 풍습도 의식 구조도 나날이 바뀌어져 감을 실감한다. 특히 이런 변화의 모습을 실제로 보고 느끼며 체험한 세대들은 장·노년층들이다. 청소년층들이야 이 시대에 태어나 이 시
우리나라가 고령사회가 되면서 노인 인구가 급격히 늘어나고 있음을 실감한다. 요즘 전철을 타도, 유원지나 관광지, 그 밖에 사람들이 많이 모이는 곳에 가 보면 전에 없이 노인들이 많아졌음을 본다. 그리고 한눈에 고령의 나이를 쉽게 분간 못 할 정도로 건강해 보인다. 전문가들의 분석으로는 요즘 노인들의 나이는 본래 나이에 0.7을 곱한 수치의 나이와 같은 수준
우리말 사전에 순 우리말보다는 한자어로 된 말들이 거의 다라고 해도 과언이 아닐 정도로 한자어가 많다. 단어 옆 괄호 안에 한자로 쓴 것만 봐도 쉽게 알수 있다. 그만큼 순수 우리말의 어휘가 적다고 말해주는 것이다. 다만 요즘에 와서 한자로 직접 표기하지 않고 한글로 표기하기 때문에 우리말처럼 인식되는 것 뿐이다. 우리 개개인의 이름만 보아도 성명 석자가
오색 장미가 만발했던 작년 유월 어느 날, 그녀와 나는 고리 굵은 인연을 맺었다. 붉은 장미 속에 노랑 빛과 흰 빛 장미들이 송이송이 섞여서 긴 울타리를 타며 피워 오르고 있었다. 그 환한 장미덩굴을 보며 ‘와, 장미다!’라고 이름의 감탄사를 내뱉자 그녀는 ‘어머, 저것이 장미예요?’ 하고 되물었다. 그녀는 어려서 큰 병을 앓고 휠체어에 앉아 살았다. 바퀴
사드배치를 둘러싼 중국의 노골적인 반한(反韓) 압박공세가 갈수록 거세지고 있다. 대중국 주요 항만인 평택항도 예외는 아니다. 물류는 물론 평택항을 거점으로 드나들던 관광 유커들과 보따리상들이 눈에 띄게 줄어들고 있다. 중국 국가여유국이 한국여행 자제령을 하달하면서 중국의 여행사들이 일제히 한국행 단체여행상품 판매를 중지했고, 한류 수입품들에 대한 제재가 차
지난 3월 30일 자 조선일보에서, ‘교감이 4차례 찾아가도 무단 결근한 전교조 교사’라는 제목의 기사를 읽었다. 충남의 한 학교에 지난 1일 발령을 받은 A교사는 발령받은 후 “전교조 지부장을 맡게 돼 학교에 못 나오겠다”며 한 달 가까이 무단결근을 했다 한다. 이학교 교장은 A 교사에게 출근할 것을 간곡히 부탁하기도 하고 직접 집에 찾아가서 이야기도 해
요즘 학생들은 학교에서 받는 정규교육과 학교 밖 학원에서 받는 사교육, 두 가지를 거의 다 받고 있다. 그러다 보니 학부모들의 사교육비 부담이 클 수밖에 없다. 교육부와 통계청의 발표에 의하면 지난해 초·중·고생의 1인당 월평균 사교육비가 25만 6천 원으로 지난 2007년 정부가 사교육비조사를 시작한 이후 최대 규모로 늘어났다 한다. 또 한 학부모 대상으
우리는 일상생활을 하면서 적어도 1, 2번 정도 집의 전기가 나간 적이 있을 것이다. 마을 전체가 그렇다면 상황이 다르지만 우리 집만 그런 경우 흔히 차단기를 올리면 전기가 들어온다. 대부분의 사람들은 차단기에 대해서 얼마나 알고 있을까? 집집마다 다르지만 가정집의 분전함 커버를 뜯어보면 대체로 위의 사진과 유사하다. 선로를 보고 결정하는 것인데 당해 사진
한해 우리나라에서 해외에 나가는 여행객은 자그마치 2천만 명이 넘는다. 그러나 해외여행이 자유롭게 된 것은 오래되지 않는다. 우리나라가 해외에 자유여행을 할 수 있도록 한 것은 80년대 중반이다. 정확한 날은 1989년 1 월 1일부터다. 그러니까 자유여행이 시작된 지 이제 30년도 채 되지 못한 상황이다. 그러나 우리 나라에서 해외에 나간 여행객은 지난
꼭 필요하다고 인정하는 시설이지만 내가 사는 지역에는 절대 설치해서는 안 된다고 강력히 반대하며 다른 지역으로 밀어 내려는 주민들의 집단 투쟁을 ‘님비현상’이라 한다. ‘님비’는 영어로 NIMBY, Not In My Back Yard의 첫 자를 모은 것이다. 예를 들면, 쓰레기 소각장, 원자력발전소나 핵 처리 시설, 최근 벌어지고 있는 고고도 미사일(사드)
한국경제의 미래가 평택지역을 중심으로 조성될 전망이다. 경기도와 인천지역 서해안을 잇는 미래성장 발전계획이 확정됐다. 지난 2월 21일 국토부는 중국 등 동 북아 경제권 부상에 따른 서해안 벨트를 주축으로 한 4개 전략별 개별사업 추진 계획을 마련, 확정·발표했다. 이 같은 사업계획이 확정됨에 따라 평택지역을 중심으로 한 한국의 미래성장 산업을 이끌어갈 새
요즘 와서 전에 잘 들어 보지 못하던 ‘인구 절벽 시대’라는 용어가 등장하고 있다. 절벽이란 용어는 누구나 다 이해하듯이 감히 올라 갈 수 없는 깎아지른 낭떠러지 바위벽을 말하는데, 이렇듯 인구가 더 나갈 수 없는 절벽 앞에 있다는 뜻이다. 결국 이 말은 요즘 와서 저출산으로 인한, 불 보듯 뻔한 인구 감소가 눈앞에 다가왔다는 염려인 것이다. ‘인구 절벽’