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해 6월을 기준으로 평택시 내 기초생활수급권자의 수는 총 31,159세대 45,602명인 것으로 집계됐다.6년 전인 2018년에는 20,081세대 28,111명에 불과했던 관내 기초생활수급자의 수는 코로나19 등을 거치면서 매년 10% 이상씩 증가한 것으로 알려졌다. 이에 따라 평택시는 지역 특성에 맞는 다양한 복지정책을 마련해 운용하고 있다.본지에서 평택시로부터 제출받은 자료에 따르면, 최근 6년(2018년~2023년 6월 기준)간 평택시 내 기초생활수급자의 수는 28,111명에서 17,491명이 증가한 45,602명으로 집계됐
심의권과 의결권을 확보한 민·관 거버넌스의 완성이 평택시 사회복지사들의 실질적인 지위 향상을 위한 선결과제로 떠오르고 있는 가운데 지난 21일, 더불어민주당 김현정 평택을지역위원장이 평택시사회복지사협회 5층 대회의실에서 ‘사회복지사의 처우개선에 대한 간담회’를 개최했다.이날 김 위원장은 「평택시 사회복지사 등의 처우 및 지위 향상에 관한 조례」를 개정해서 위원회가 정책 심의와 함께 의결권을 지닌 실질적인 거버넌스로 거듭나게 하겠다는 입장에 공감했다.평택시 사회복지사협회에 따르면, 지난해 처우개선위원회가 발족했지만, 처우개선을 협의하
평택시 문화예술과 박물관팀은 지난 18일, 남부문예회관 세미나실에서 평택지역 최대 사료 소장가인 박성복 소장을 초빙, ‘어느 소장가의 재미있는 수집 이야기’라는 주제로 ‘제12회 평택박물관 포럼’을 개최했다.이날 진행된 포럼에는 50여 명의 시민과 공직자가 참석한 가운데 우리 주변의 일상에서 쏟아지는 흔한 사물들이 얼마나 많은 가치를 담고 있는지에 대한 이야기를 나눴다.이 자리에서 박성복 소장은 40여 년이 넘는 기간 동안 평택과 관련한 자료를 수집하면서 그가 가진 유물 수집의 원칙 여덟 가지를 제시했다.박 소장이 제시한 원칙은 ▲
평택시와 평택문화재단이 후원하고 바로크 페스티벌 이선영 대표가 주최·주관하는 ‘일그러진 진주:마리 앙투아네트 공연’이 지난 17일 평택남부문예회관 대공연장에서 성황리에 막을 내렸다.‘일그러진 진주: 마리 앙투아네트’ 공연은 프랑스 절대왕정의 마지막 왕비 ‘앙투아네트’의 이야기, 연기(극단 배다리), 춤(평택 청소년 발레단)을 연계한 바로크시대 궁정음악(바로크 페스티벌)을 평택시 청중들에게 친숙하게 소개하는 융합프로젝트이다.프랑스 절대왕정의 마지막 왕비 마리앙투아네트의 단두대 처형 장면으로 시작된 이번 공연은 ▲어린시절의 끝&베르사이
평택시는 관내 사업소를 둔 개인 및 법인사업주가 납부하는 주민세(사업소분)를 오는 8월 31일까지 신고·납부받는다고 지난 10일 밝혔다.주민세(사업소분)는 과세기준일(매년 7월1일) 현재에 평택시 관내에 사업소를 둔 개인 및 법인사업주가 신고·납부 대상이며, 기간은 8월 1일부터 31일까지이다. 지방세법 시행령 개정(2023. 3. 14.)에 따라 개인사업자 중 직전년도 부가가치세 과세표준이 8천만 원 이상(부가가치세 면세사업자의 경우에는 총수입금액이 8천만 원 이상)인 개인사업주만 주민세(사업소분)를 신고·납부해야 한다.주민세(사
평택쌀을 활용한 ‘쌀빵’이 전국 대형매장 및 평택시 관내 로컬푸드 매장에 곧 선보일 예정이다.평택시로컬푸드재단은, 평택쌀로 만든 쌀빵 제품의 시장 출시가 임박했다고 지난 8일 밝혔다.평택시의 대표 농산물 쌀을 활용한 지역 특화 상품 개발의 일환으로 추진하고 있는 이번 프로젝트는, SPC삼립과의 업무협약을 통해 이미 시제품에 대한 관계자 품평회까지 진행된 상태이다.재단은 평택시와 제품개발사인 SPC삼립 등 관계기관 업무협약(MOU)을 8월 말에 완료하고 9월 제품 시장 출시를 진행할 계획이며, 이를 위한 관계 실무자 회의가 지난 3일
시각장애인들의 이동 편의와 안전을 위해 설치된 점자블록.하지만, 평택시 내 설치된 점자블록의 당초 목적이 점점 의미를 잃어가고 있다.평택시 곳곳에서 전동킥보드(PM, 개인형 이동장치)가 점자블록 위에 무분별하게 주차돼 있어, 시각장애인들의 이동 편의와 안전을 위협하고 있기 때문이다.실제로 지난 20일과 21일, 본지에서 평택시 남부·북부·서부 지역의 개인형 이동장치 주차 실태를 취재한 결과, 비전동·세교동·동삭동·합정동·서정동·중앙동·팽성읍·안중읍 등 수많은 지역에서 점자블록 위에 주차된 전동킥보드를 심심찮게 확인할 수 있었다.더욱
(재)평택산업진흥원에서 지역 내 혁신적인 사업화 아이템 및 아이디어를 가진 예비 창업가와 창업 초기 기업을 발굴하기 위해 ‘2023년도 평택시 창업경진대회’ 참가자를 모집한다.진흥원은 우수한 사업화 아이템 및 아이디어를 발굴해 기술성, 시장성, 사업화 가능성 등을 평가하고 최종 선정된 과제에 대해 포상을 부여할 방침으로, 2024년 진흥원 창업지원사업에 우대가점을 부여하는 등 창업 및 사업화를 지원한다.해당 경진대회는 공고일 기준, 주소지가 평택시여야 하며, 만 18세 이상인 일반시민 또는 업력 7년 이내 초기기업이라면 누구나 참여
평택해양경찰서는 경기도 화성시 우정읍 기아자동차 인근 해안가에서 최근 집중호우로 떠밀려온 각종 육상쓰레기에 대해 민·관·군 합동 해안가 정화 활동에 나섰다고 지난 21일 밝혔다.이번 활동은 평택해경 직원 30명과 평택해양수산청 직원 10명, 화성시청 4명, 해군2함대 약 20여 명, 한국해양안전협회 25명, 해양환경공단 평택지사 5명 등 약 100여 명이 참여했으며, 장마로 인해 바다로 유입된 쓰레기를 수거했다.평택해양경찰서 관계자는 “집중호우로 인해 증가된 해양쓰레기는 해양환경과 선박통항, 안전 등에 영향을 미친다”며 “민·관·군
평택복지재단은 지난 18일 사회복지시설 기관장 및 중간관리자 등을 대상으로 ESG 경영교육을 실시했다고 밝혔다.이번 교육은 코로나19 이후에 변화하는 다양한 사회적 상황을 예측하고 그 변화 속에서 적시성 있는 사회복지 조직을 운영하기 위한 ESG 복지경영에 대한 관심이 확대됨에 따라 6월 18일부터 총 4회기에 걸쳐 진행됐다.ESG란 기업의 비재무적 요소인 환경(Environment)·사회(Social)·지배구조(Governance)를 뜻하는 말로 기업이 지속가능한 성장을 위해서는 재무적 성과 뿐만 아니라 비재무적 성과인 ESG(환
스타필드 안성점을 방문하는 방문객들이 교통체증을 피하려 진사도서관 주차장을 이용하고 있어, 진사도서관을 이용하는 이용객들이 주차 불편을 호소하고 있다.더욱이 인근 사거리에는 주말마다 수만 대의 차량이 몰리는 탓에 경찰서 및 민간 봉사단체에서 교통지도를 진행하고 있는데, 교통정리를 위해 쓰이는 호루라기 소리가 도서관 내부까지 들려와 원활한 도서관 이용에 방해가 된다는 볼멘소리도 나온다.안성시에 따르면, 진사도서관은 안성시 공도읍 진사리 354-16번지에 소재하던 ‘(구)쌍용자동차 연수원 건물’을 리모델링해 건립한 것으로, 총 30억
민주노총 민주일반연맹 평택·안성지역노동조합(이하 평택안성지역노동조합)이 지난 14일, 안성시청 현관 앞에서 임금협상과 관련, 김보라 시장이 공무직을 기만하고 약속을 불이행했다며 쟁위행위 돌입 기자회견을 열었다.이번 기자회견은 평택안성지역노동조합에서 주관한 가운데 김기홍 민주일반연맹 평택안성지역노동조합 위원장의 여는 발언을 시작으로, 황선도 평택안성지역노동조합 안성시비정규직지회 지회장과 서은주·옥광덕 조합원의 투쟁 발언과 이기만 금속노조 두원정공지회 지회장과 이주현 정의당 안성시위원회 사무국장이 노동계와 시민사회 연대 발언을 했다.이
용이동 31-8번지 H운수업체 인근 보도블록이 파손된 채 수년째 방치되고 있어, 해당 보도를 이용하는 주민들이 불편을 호소하고 있다.더욱이 문제로 지목된 곳이 월곡동·죽백동과 용이동을 잇는 유일한 보도로, 인근 주민들에게는 이용할 수 있는 다른 대안(길)이 없어, 신속한 정비가 필요하다는 지적이다.본지에서 현장을 취재한 결과, 해당 보도가 파손된 곳 뒤에는 H운수업체 직원들의 차량들이 주차돼 있었다. 또한, H운수업체 직원들이 차량을 주차하기 위해서는 반드시 해당 보도를 올라타야 하는 것으로 확인됐으며, 10여 미터 가량의 일부 보
평택시는 지난 15일, ‘평택시 2024학년도 대학입시 남부권 설명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이번 설명회는 수험생과 학부모들을 대상으로 2024학년도 대입전형에 대한 종합적인 이해를 돕고 체계적인 대학 진학 설계에 도움을 주기 위해 마련됐으며, 참가자들의 접근성을 위해 권역별로 개최됐다.이날 강의는 전국진학지도협의회 수석대표로 활동하고 있는 교하고등학교 조원배 강사가 맡은 가운데 대학 입시를 앞둔 수험생과 학부모들이 대거 참여했으며, 200여 명이 참여한 남부권 설명회에서는 ▲2024 대입전형 일정과 입학전형의 이해 ▲대입전형 각각의
고덕신도시와 강남을 잇는 평택시 5401번 광역버스가 본격적인 운영에 돌입한다.평택시는 지난 12일, 고덕국제신도시 갈평로 주차장에서 광역버스 5401번의 버스 개통식을 열고 이 같은 사실을 알렸다.이날 개통식에는 정장선 평택시장을 비롯해 강희업 대도시권광역교통위원회 위원장, 지역 국회의원 및 도의원, 시의원, 지역주민 등 1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5401번 버스 개통을 축하했으며, 행사는 광역버스 경과보고, 식사 및 축사, 테이프 커팅 순으로 진행됐다. 5401번 버스는 지난 17일부터 정식 운행을 개시했으며, 평택지제역을 기
평택시가 10일 용이교차로 앞에서 시도19호선 도로확포장 공사 준공기념식을 개최했다.이날 기념식은 정장선 평택시장을 비롯해 이관우 평택시의회 부의장, 도·시의원 및 지역주민 등 15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경과보고, 준공기념 테이프 커팅, 기념촬영 순으로 진행됐다.평택시에 따르면, 시도 19호선 도로확포장공사는 총 363억 원의 사업비 중 도비 10억 원과 시비 353억 원이 투자된 사업으로, 총 연장 2.78km, 폭원 20.5m의 왕복 4차로 확장공사이다. 지난 2019년 6월 착공해 4년 1개월 만인 2023년 7월 완공됐다.
평택해양경찰서는 본격적인 여름 휴가철을 맞아 관내에 해수욕장과 도선을 이용하는 관광객이 증가할 것으로 예상함에 따라 관내 주요 해수욕장과 도선에 방문하여 현장점검을 실시했다고 지난 8일 밝혔다.이날 장진수 서장은 오전 충남 당진시 왜목해수욕장 방문을 시작으로 오후에는 도선을 이용 난지도 해수욕장을 방문하여 안전사고를 대비해 인명구조 장비 및 안전 시설물을 점검했다.주요 점검 사항으로 해수욕장의 ▲안전관리 인력 및 장비 ▲인명구조함·구명장비 등 안전 시설 ▲파출소 해상순찰팀 긴급 출동 태세 유지 상태를 점검하였으며, 도선의 ▲소방·구
평택소방서는 작년 12월 26일 신규임용된 직원 36명 직원을 대상으로 7월 4일부터 6일까지 3일간 조직 내 세대 간의 소통을 통한 수평적인 조직문화 개선 등 기성세대와 MZ세대간의 갈등을 완화하기 위한 ‘리버스 멘토링’을 진행했다고 지난 10일 밝혔다.소방서에 따르면, ‘리버스 멘토링’은 선배가 후배에게 조언을 해주는 기존의 멘토링과는 정반대 개념으로, MZ세대인 후배가 선배의 ‘멘토’가 되어 젊은 감각·가치관·문화 등을 공유하고 함께 경험하는 역발상 소통방식이다.이날 멘토링은 멘티인 강봉주 서장을 비롯한 과장급 소방공무원 8명
중앙동 행정복지센터에서 지난 2021년 12월 말, 리모델링 공사를 진행하는 과정에서 업체 측이 건설공사 재해예방 기술지도를 소홀히 한 사실이 평택시 종합감사를 통해 드러났다.더욱이 해당 기술 지도를 하지 않았음에도 불구하고 업체 측에 120여만 원을 과지급해 회수해야 하는 상황으로 알려졌다.해당 종합감사는 ‘2023년 자체감사 기본계획’에 의거한 계획 감사로, 중앙동 행정복지센터 기관 운영 전반에 대한 진단·점검을 통해 도출된 문제점을 바로 잡고자 지난 5월 9일부터 11일까지 3일간 실시됐다.평택시 감사 결과에 따르면, 중앙동
평택시의회는 대전컨벤션센터에서 열린 ‘제5회 대한민국 지방의회·지방행정 박람회’ 시상식에서 기초의회 부문 은상을 수상하는 영예를 안았다고 지난 8일 밝혔다.경인일보 등 10개 언론사 주최로 개최된 이번 행사에서는 기초의회, 광역의회, 기초자치단체, 광역자치단체 부문별로 지방자치 발전과 주민자치 실현에 기여한 공이 큰 지방의회와 지자체를 선정해 시상을 진행했다.평택시의회는 지난해 동상을 수상한 데 이어 올해에도 기초의회 부문에서 활발한 의정활동으로 지방의회의 가치를 드높이고 지방의회 선진화와 지방자치 발전에 크게 기여한 공을 인정받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