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촌에 거주하시며 농업에 종사하시는 갑의 아버님(만 71세)은 얼마 전 논을 살펴보기 위하여 걸어서 논으로 가던 도중 뒤에 오던 차량에 치어 교통사고로 돌아가시게 되었습니다. 이런 경우 갑의 아버님이 교통사고가 발생하지 않았다면 계속적으로 근로를 하여 얻을 수 있었던 소득에 대하여 손해배상을 청구할 수 있을까요? 손해배상을 청구할 수 있을 것으로
오는 4월 평택시문화재단이 설립 1주년을 맞는다. 앞서 문화재단은 평택지역의 문화·예술 활성화를 슬로건으로 지난해 4월 출범했다. 그러나 1년이 지난 지금 문화재단이 지역 문화예술 활성화에 대해 기여한 바는 미미하다는 시민들의 의견이 적지 않다.출범 1년 밖에 안 된 만큼, 초기 시행착오를 겪는 단계임을 감안해도 재단 측 직원 대부분이 전국 여러 기관에서
1992년 8월 23일에 한국과 중국이 국교를 수립하여 정상적인 외교가 가능해지자 많은 한국의 기업인들과 장사하는 사람들이 초기에는 심양(瀋陽)으로 많이 진출했다. 심양이 가지는 지리적 특징은 중국의 동북3성인 랴오닝성, 길림성, 흑룡강성으로 진출하는 통로의 역할을 했고 동시에 동포들이 많이 살아 언어에 있어서 도움을 받을 수 있기 때문이었다. 그 당시 심
친구들과 하루 꽃과 바람을 보고 느끼는 여행을 떠났다. 가는 곳에 솔솔 바람이 불면 뜻 모를 환호를 지른다. 모두 생업에 종사하고 있으니 어렵게 날을 맞추어 세상과 만나는 기쁨의 환호다.소소하게 다닌 곳이 풍경이 되고 기억이 되어 나부낀다. 새봄에 바라보는 푸른 버들 비추는 봄 결에 머물러 바라보는 추억은 무엇이 되어도 좋다.격정의 시대가 있었다. 격정과
러시아의 소설가 톨스토이의 단편소설 중 가 있다. 소설의 주인공은 러시아의 농부 바흠인데, 그는 적은 금액을 지불하면 하루 종일 다니면서 표시한 만큼의 땅을 준다는 마을에 간다. 단 한 가지 조건은 해지기 전에 출발지점으로 돌아와야 한다는 것이다. 그렇지 못하면 돈만 날리게 된다.주인공은 아침 일찍부터 부지런히 시작해
보험료 징수권 소멸규정이란, 납부기한일로부터 3년이 경과한 보험료 미납분은 소멸시효가 완성되어 본인이 원해도 납부할 수 없고, 강제징수가 불가능하다는 것을 말합니다. 단, 체납처분에 의해 압류된 경우에는 소멸시효가 중단됩니다.연금보험료 미납기간은 가입기간에 포함되지 않기 때문에, 향후에 연금을 받을 때, 보험료를 납부하였을 경우에 비해 연금액이 줄어들 수
중소벤처기업부는 사회적 거리두기 강화로 집합금지, 영업제한을 받거나 매출감소로 경영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소기업, 소상공인에게 3월 29일부터 ‘버팀목자금 플러스’를 지급한다고 밝혔습니다. 1. 대상▶ 상시근로자 5인 이상인 경우에도 지원가능 - 기존에는 상시근로자 5인미만 소상공인만을 대상으로 했으나, 이번에는 상시근로자 수 기준을 적용하지 않고 소기업
공무원 갑은 개발 목적으로 을로부터 토지 1만평을 매수하려고 하였으나, 자신의 명의로 등기를 할 경우 주위의 시선이 부담스러워 친구인 병을 매수인으로 내세워 사정을 모르는 을과 매매계약을 체결하도록 한 후, 갑이 준 자금으로 병이 매매대금을 치르고 등기를 넘겨 받았습니다. 나중에 자금사정이 악화된 갑은 병에 대하여 명의신탁약정을 해지하고 등기명의를 넘겨줄
요 근래 LH(한국토지주택공사) 직원들의 신도시 땅 투기 의혹과 더불어 전국 각 지역 공직자들에 대한 부동산 투기 의혹과 정황들이 포착되고 있다.더욱이 용인반도체 클러스터 관련 부지에서도 용인시 공무원들의 투기 정황이 발견되어 용인시에서 해당 공무원 3명에 대해 수사를 의뢰하겠다고 지난 18일 밝히기도 했다.신도시 개발은 서민들의 주거 문제 해결과 동시에
중국의 붉은 별은 타임즈지가 선정한 20세기 최고의 책 100권중의 하나로 손꼽힌다. 이 책의 저자는 에드가 스노우란 사람으로 1927년 컬럼비아 대학을 졸업하고 미국 지방 신문의 기자로 활동하다가 1928년 상하이로 건너와 차이나 위클리의 부편집장을 역임했다. 또한 북경대학에서 강의도 하였고 미국과 영국의 잡지 특파원으로 활동했다. 그는 1932년 중국에
사람이 살아가는데 꼭 있어야 할 요소 즉, 의依•식食•주住를 생활의 3대 요소라 한다. 더 설명의 필요 없이 일상생활 속에서 이 중 하나라도 없어서는 안 될 필수 요소들이다. 그러나 이 3요소들은 생존해 있는 사람들이 삶을 이어가기 위해 필요하지만, 더 근본적으로 삶의 근원인 생명 자체를 유지하는 데는 공기와 물과 온도를 빼놓을 수가 없다
새록새록 봄은 동심을 부르며 온다. 울긋불긋 꽃대궐이 펼쳐지고 버드나무 뿌리에서 물을 밀어 올린다. 가지와 잎으로 뭉게뭉게 연두가 번졌다. 아침 라디오에서 ‘도레미 송’이 울려 퍼진다. 어린시절 따라 들어가 부른다. 뮤지컬 영화 을 보고 또 보고도 지루하지 않던 그토록 영화와 음악에 매료된 때가 있었다. 마리아와 일곱 아이들, 마리아는
“사탄아! 내 뒤로 물러가라, 너는 나를 넘어지게 하는 자로다!”(마태복음 16:23). 이 무서운 질책은 예수님께서 ‘수제자’(首弟子) 베드로에게 하신 것이다. 예수님은 제자들에게 자신이 고난을 받고 죽게 되며 부활할 것이라고 예고하셨다(16:21). 제자들은 예수님께서 로마제국의 압제에서 이스라엘을 해방시켜 다윗왕시대의 영화를 회복하고 평화의 왕국을 세
예. 그렇습니다. 농어업에 종사하는 국민연금 지역가입자, 지역임의계속가입자는 연금보험료의 일부를 지원받을 수 있습니다. 2020년 1월 현재 월 보험료가 87,300원 이상인 분은 월 43,650원이, 월 보험료가 87,300원 미만인 분은 보험료의 1/2만큼이 지원됩니다국민연금은 농어업인의 경제적 부담을 덜면서 안정적인 노후 생활을 돕기 위해 농어업인 연
예전보다는 많이 감소되긴 했으나, 여전히 부동산 거래시 업,다운 계약서를 쓰는 경우가 종종 있습니다.만약 거짓계약서를 작성했다가 적발되면 양도자, 양수자 및 중개사 모두에게 불이익이 발생하므로 주의해야 합니다.현행 세법에서 1세대 1주택자에게는 양도소득세 비과세, 8년 이상 자경한 농지에 대해 양도세 감면을 적용하고 있으나, 거짓계약서를 작성하게 되면 요건
폭행사건 등에서 피해자와 합의를 하면 형사처벌을 받지 않는다는 이야기를 들은 적이 있습니다. 어떤 경우에 합의를 하면 처벌을 면할 수 있는지 궁급합니다. 모든 경우에 처벌을 면할 수 있는 것이 아니라, 법률이 정해 놓은 일정한 경우에만 처벌을 면할 수 있으며 그 외에는 양형에 있어 고려사유가 될 뿐입니다.형법 제260조 제3항은 제1, 2항의 폭행의
평택농악보존회에서 지난해 5월 선발한 10명의 신입회원 중 9명이 올해 전승지원금 대상자에 이름을 올렸다. 그 중에는 처음 평택농악을 접한 회원도 있는 것으로 확인됐다.국가 무형문화재이자, 유네스코 선정 무형문화재를 대표하는 평택농악보존회의 회원이 ‘처음 평택농악을 접한 사람’이라는 점에서 보존회 내부에서도 논란이 일고있다.신입회원의 선발 자체가 어떠한 의
중국 공산당이 모택동을 위대한 지도자라고 지금도 칭송하고 있지만 사실 그 내막을 들여다 보면 복잡하다. 모택동이 중국 공산당을 창당한 인물중의 하나이고 중국에서 국민당의 장개석을 타이완으로 몰아내고 중화인민공화국을 수립한 것은 그의 업적임에 틀림없다. 그러나 이후 모택동이 죽기 전까지 중국 인민들은 모택동의 잘못된 정책과 그의 권력욕에 많은 희생과 절망을
“동그라미 그리려다 무심코그린 얼굴, 동그랗게동그랗게 맴돌다 가는 얼굴” 가사 내용만 들어도 멜로디가 연상되는 유명한 유행가사이다. 동그라미 속에 보이는 세상의 형상이나 사람의 모습 등은 참으로 여러 형태로 보일 수 있다.아마도 이 노랫말을 쓴 사람은 사람의 얼굴을 떠 올리면서 이 가사를 지었을 것이다. 보고 싶었거나 생각하고 싶었던 얼굴의 형태를 음미하듯
우리나라에서 최근 유행하는 신조어 가운데 ‘벼락거지’가 있다. 벼락부자를 빗댄 말로서, 갑자기 상대적 빈곤에 빠져버린 사람들을 일컫는다. 주식부자로 몇 억을 벌었다거나, 투자했던 부동산 가격이 몇 배로 뛰었다는 이야기들을 들으면서 상대적 박탈감에 빠지는 것을 이르는 말이다. 주식투자, 부동산 투자 열풍이 거세다. 나는 쉬고 있어도 돈은 계속 일해서 돈이 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