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나라 지금 어디를 가나 눈에 먼저 들어오는 것이 있다면 그 것은 아파트라고 해도 과언이 아닐 것이다. 특히 도심권으로 들어서다 보면 고개를 있는 대로 뒤로 바짝 젖혀야 제일 높은 상층을 볼 수 있을 정도로 하늘로 치솟은 수직 4각의 아파트가 마치 숲을 이루듯 수 십 개 동이 솟아 있는 모습을 볼 수 있다. 이런 고층 아파트를 볼 적마다 부질없는 생각이지
도시마다 가 보면 첫눈에 아름다워 보이는 곳이 있고 그렇지 않아 보이는 곳이 있다. 그 아름다움의 기준이 전문가가 아니라 일일이 따질 수는 없지만, 한 눈으로 보아 우선 거리가 깨끗하고 가로수나 화단이 잘 조성되어 있고 도로변 상가나 공공시설들의 간판이 예술미가 나타나게 그리고 너무 크지도 않게 옆 집 간판과 조화를 이루며 질서 있게 설치되어 있으면 우선
컴퓨터를 기반으로 하는 4차 산업혁명은 디지털 기술을 발전 시켜서 활용하는 것들이 있고 대표적인 것이 블록체인과 디지털 화폐이다. 블록체인(blockchain)이란 거래 기록과 승인이 이루어지기 전에 컴퓨터 네트워크에서 공동으로 확인하는 보안 프로토콜이다. 모든 사용자가 공유하므로 특정 사용자가 시스템을 제어 할 수 없고 모든 참가자가 유효성을 검사할 수
외국 여행을 하다 보면 그 나라 사람들의 생활 모습에서 우리와는 다른 점을 많이 느낀다. 며칠 안 되는 여행 기간 중에 그것도 한정된 지역을 돌아보면서 단편적으로 보는 가운데서도 우리보다 못한 점도, 좋은 점도, 경우에 따라서는 이해할 수 없는 괴이함과 혐오감을 느끼게 하는 점도 있다. 이런 점이 바로 문화의 차이에서 오는 게 아니겠는가. 문화란 각 나라,
각종 쓰레기로 인한 환경오염이 날로 심각해져 감으로써 사람들의 건강은 물론, 모든 동식물의 생존에도 위협을 주고 있다. 이 중에서도 우리가 먹다가 버리는 음식물 쓰레기도 한몫을 하고 있다. 그 양만 해도 생활쓰레기 전체로 볼 때 65%나 차지한다고 한다. 음식물 쓰레기를 이렇게 양산한다는 것은 우리의 식사문화에도 문제가 있다. 음식은 그때그때 먹을 만큼만
인류는 농경과 수공업의 시대를 수천년간 경험하고 살아왔다. 그 러나 18세기 증기기관이 발명되면 서 ‘기계화 혁명’이 발생했고 세상 은 바뀌기 시작했다. 이전의 마차 를 끌던 마부는 갑자기 실업자가 되었고, 총포의 개발로 유럽의 기 사들이 몰락했다. 그리고 서양이 세계의 중심에서 그들의 역사를 세계의 역사로 만들기 시작했다. 산업혁명에 동참하지 못했던 유럽
식당에 여럿이 가서 음식을 먹고 계산할 때 보면 일행 중 누구 한 사람이 내거나 단체의 경우라면 공동 비용에서 내거나 하는 게 보통 우리의 계산법이다. 그러기에 우리는 서양 사람들이 자기가 먹은 것은 자기가 내는, ‘더치페이((Dutch pay)’ 문화에 대해서는 정이 없고 야박하다며 부정적이다. 반면, 서양 사람들은 우리의 이런 문화에 대하여 이해를 못한
3. 인공지능의 법률적 지원 “인공지능이 판사나 변호사를 대신할 수 있을까?”라는 질문은 법조계와 관련된 영역의 사람들 에게 궁금할 만한 질문이다. 특히, 변호사는 기존의 법률을 정확히 파악하고 의뢰자에게 적절한 조언 을 해주는 직업이다. 인공지능은 수많은 유사한 판례나 법적 문제 를 단시간 내에 검색해 수백만 명 에게 적절한 법률적 조언을 제공 할 수 있
2016년 세계를 놀라게 한 사건이 발생했다. 컴퓨터가 세계 최고의 바둑챔피언인 이세돌을 상대로 승리하면서, 인공지능에 대한 일반인의 관심이 높아졌다. 그때까지 바둑은 창의적이고 복잡한 게임 중 하나로 알려져 있었고 직관력이 매우 중요하기 때문에 컴퓨터가 영원히 넘볼 수 없는 영역으로 간주되어 왔다. 그러나 그 예상은 보기좋게 빗나갔으며 사람들의 인공지능에
겨울철에 우리네 삶의 모습의 변화가 어디 한두 가지이겠냐 만, 우선 의(衣)와 주(住)생활면에서 많은 달라진 모습을 볼 수 있다. 요즘 거리에 나가 보면 사람들이 입고 다니는 옷이 웬만하면 다 패딩류들이다. 속에는 보온성이 우수한 오리털이나 거위 털을 용도에 따라 얇게 또는 두툼하게 깔고 넓게 또는 좁게 누빈 다양한 디자인들의 패딩옷을 입고 다닌다.지난날의
‘사물인터넷’은 자율 주행차와 환경오염을 예방하거나 처리하는 영역에서도 사용되고 있으며 그 영역은 점점 더 확대되고 있다. ‘사물인터넷’은 우리의 생활에 보이거나 혹은 보이지 않더라도 이미 일상을 지배하고 할 수 있다고 할 수 있다.3. 자율주행차 ‘사물인터넷’의 궁극적 장치로 불리는 ‘자율 주행차(self-driving car)’이제 거의 완성단계에 접어
매주 일요일 kbs 정오 뉴스가 끝나는 12시 10분이면 90이 넘은 송해 진행자의 (“전국노래자랑~”) 카랑카랑한 목소리가 울려 퍼지며 노래자랑 프로그램이 관람자들의 우레와 같은 박수와 함성과 함께 시작된다. 이 프로그램은 36년간의 국내 최장 프로그램으로 시청률이 15%에 달한다고 한다. 한편 이 장수 프로그램 못지않게 30여 년을 한결같이 진행을 맡아
미취학 어린 아이들에게, 어른들이 “너 이다음에 커서 뭐가 되고 싶니?” 하는 질문을 하곤한다. 아직 판단력이 부족한 아이들인지라 제눈에 비친 어떤 느낌 하나만으로 단순한 생각에서 순경, 군인, 자동차 운전수, 농사꾼, 더러는 대통령 등으로 대답하기도 한다. 그러다가 중·고등학교에 가면 생활기록부에 본인의 장래 진로희망이 기록된다. 중·고등학생쯤 되면 나름
21세기 들어서서 지구촌은 ‘4차 산업혁명’이 본격적인 화두가 되었 고 실제로 지금까지와는 다른 세상 으로 전개되고 있다. ‘4차 산업혁 명’은 개인 변화뿐만 아니라 사회 와의 교류, 그 중심에는 개인의 생 활 습관과 정보를 중심으로 우리를 보이지 않게 분석하는 ‘빅데이터 (Big Data)’와 이전에는 객관적으 로 분리되어 존재하던 사물들을 하 나로 연결
우리 삶 속에 이미 공기처럼 다 가온‘빅데이터’는 단순히 인터넷 쇼핑이나 구글 맵뿐만 아니라 우리 의 건강, 금융, 범죄와 관련된 영역 까지 그 영향력이 확대되고 있다. 3. 건강 및 의료 케어 건강 및 의료와 관련된 빅데이터 는 개인의 건강과 관련하여 맞춤형 의료 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다. 환 자가 서비스를 받기 위해 기본정보 를 제공하는 단계에서 시작하
혹시 AR(증강현실) 이나 VR(가상현실) 이야기를 들어보셨나요? 포켓몬 고 라는 게임을 들어보신적이 있나요? 세계적으로 큰 인기를 끌면서 각종 사고의 원인으로 논란의 중심에 설 정도로 유명세를 치른 포켓몬 고는 당시로는 다소 낯선 증강현실이라는 기술을 사용해서 스마트폰의 카메라로 앞에 있는 현실 세계를 디스플레이에 실시간으로 비췄다. 동시에 그 위에 컴퓨
올 해는 60간지(干支) 중 35번째로 있는 무술(戊戌)년이다. 따라서 지지(地支)에 포함된 술(戌)이 ‘개’이기에 올 해에 출생하는 아기들은 개띠가 되는 것이다. 한편 간지에 포함된 무(戊)는 오행(목, 화, 토, 금, 수) 중에 세 번째인 토에 해당하기 때문에 토는 황색을 나타냄으로 올 개는 특별히 황금개가 된다. 개는 늑대에서 기원이 되었다는 설도 있
주택가를 벗어난 도시의 거리나 유원지에 있는 대부분의 시설들이 다중이 이용하는 시설들이다. 각 시설들은 그 목적에 따라 편의시설과 안전시설이 다 갖추어져 있다. 그러나 편의시설은 일상적으로 이용되지만, 안전시설은 만에 하나 사고가 발생했을 때를 위해 피해를 방지하고 최소화하기 위한 필수시설이다. 하지만 사고가 자주 발생하는 것이 아니기에 안전의식이 평상시에
우리들의 삶들은 각 세기마다 등장하는 새로운 기술들로 삶의 방식과 직업들이 생성과 소멸을 반복하여왔다. 지금 우리는 1차, 2차, 3차를 지나 4차 산업혁명 시대에 살아가고 있다. 4차 산업혁명은 사람과 사물, 공간을 연결하는 초 지능화 사회로 접어들며 인공지능, 로봇, IOT, 가상현실등의 서비스가 우리들의 삶의 방식과 직업들의 구조를 바꾸고 있습니다.
겨울의 정점인 소한, 대한이 북풍한설을 앞세워 다가오며 우리의 몸을 움츠리게 하고 있다. 일 년 사계절이 뚜렷한 우리나라는 각기 그 계절의 특성을 잘 드러내, 계절마다 느끼는 감각과 그에 따른 삶의 즐거움을 골고루 맞으며 사는 것도 이 땅에 태어난 축복이 아닌가 한다. 겨울이 오면 어린 시절 얼음판에 나가 또래들과 어울려 팽이치고 썰매 타던 일이 떠오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