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초연금 수급권자에 해당할 경우 국민연금 수급자도 기초연금을 받으실 수 있으나, 국민연금 급여액에 따라 기초연금이 감액될 수 있습니다.기초연금은 65세 이상의 어르신 중 소득인정액*이 선정기준액** 이하(소득 하위 70%)인 분들을 대상으로 지급하나, 공무원연금 등 직역연금 수급자 및 배우자는 지급대상에서 제외됩니다.✽소득인정액 = 소득평가액
살면서 무엇인가 할 때에는 대부분 기한이 정해져 있습니다. 세금도 마찬가지입니다. 세금을 내는 기한도 있고, 억울한 세금 부과에 대한 구제신청도 정해진 기한과 절차를 반드시 지켜야 합니다. 정해진 기한 이후에 불복절차를 밟으면 아무리 이유가 타당하더라도 ‘각하(却下)’ 결정을 받습니다. ‘각하(却下)’란 소송 신청이 부적합하여 심리를 거절하는 것을 말합니다
공무원 갑은 개발 목적으로 을로부터 토지 1만평을 매수하려고 하였으나, 자신의 명의로 등기를 할 경우 주위의 시선이 부담스러워 친구인 병을 매수인으로 내세워 사정을 모르는 을과 매매계약을 체결하도록 한 후, 갑이 준 자금으로 병이 매매대금을 치르고 등기를 넘겨 받았습니다. 나중에 자금사정이 악화된 갑은 병에 대하여 명의신탁약정을 해지하고 등기명의를 넘겨줄
- 조합장 측,“성원 조작 및 정당한 위임장 무효는 위법”- 임시총회 추진위,“조합장과 관련해 아직도 문제 많아”평택 지제·세교지구도시개발사업조합이 지난 12일 임시총회를 열고 조합장 P씨에 대한 해임안을 의결했다. 그러나 조합장 측에서 해당 임시총회의 위법성을 주장하고 나선 만큼, 법정다툼이 불가피해 보인다.이번 임시총회를 추진한 임시총회추진위원회(이하
평택시문화재단이 출범한지 2년차가 됐음에도 불구하고 아직까지도 홈페이지 구축이 완료되지 않은 것으로 드러났다.더욱이 홈페이지 구축 관련 계획조차 올해 초 마련한 것으로 알려져 재단의 늑장 행정이 시민들의 빈축을 사고 있다. 이러한 문제점들은 지난해 재단 출범과 동시에 기본적으로 구축됐어야 할 공식 홈페이지가 현재까지 마련되지 않았다는 점에서 비롯됐다.실제로
평택시는 지난 9일 시청 2층 종합상황실에서 ‘평택시 안성천 본류 수계 수달 서식현황 조사용역’ 최종 보고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위 사업은 지난해 말 노을유원지 조성사업이 추진되는 군문교 인근에서 천연기념물 제330호이자 멸종위기 야생생물 1급인 수달이 서식한 흔적이 여러 차례 발견됨에 따라 과학적이고 체계적인 조사를 위해 (사)한국수달보호협회에 수달 서식
지난 6월 11일에서 13일까지 영국의 남서부에 있는 휴양지 카비스 베이에서 주요 7개국(G7) 정상회담이 개최되었다. G7은 원래 G5로 시작되었는데 1971년 미국이 금태환을 중지한 이후 미국의 재무장관이던 조지 슐츠가 영국, 프랑스, 독일, 일본 장관에게 만나자고 제의하면서 첫 단추가 끼워졌다. 이후 1975년에 프랑스의 랑부이에에서 이탈리아를 참여시
요즘 일상생활 속에서 오가는 말 중에 얼른 알아들을 수 없는 말들이 많다. 특히 나이 든 세대들에게는 더욱 그럴 것이다. 알지 못할 외래어도 많이 섞어 쓰지만 외래어는 그렇다 치고 우리말인데도 뜻풀이를 해야 할 판이다.말이란 세월이 흐름에 따라 사회 전반에 걸쳐 예전에 없던 새로운 문물이 생겨나기 때문에 자연 생활문화에 따라서 바뀌게 되고 특히 말의 변화가
세상 사람들이 알지도 못하던 역병에 놀라 고통을 받고 있는데 이번엔 잠잠하던 나의 근육들이 놀라 통증으로 엄습 받고 있다.평상시 사용하지 않던 근육들을 갑자기 무리하게 사용하여 근육들이 경련을 일으키며 뭉쳐진 상태로 신경과 혈관을 압박하면 곧 통증으로 이어지고 육체가 고통스럽게 된다.어느 한 날 긴 시간 예초작업을 한 적 있었다. 아마도 그 원인이리라 생각
인터넷 포털사이트 다음과 네이버에서 ‘운명’을 검색했다. 맨 처음 뜨는 것은 무당과 점집 광고 사이트였다. 사람들은 운명이라고 하면 우선 무엇을 생각할까? ‘운명’(運命)이란 사전적 의미로는 인간에게 주어진 피할 수 없는 결정이란다. 운명이니 팔자소관이니 하는 말을 할 때 우리의 의지와 상관없이 이미 정해져버린 어떤 것을 의미한다. 어떤 이들은 기독교 신앙
가입대상, 납부하는 보험료율 및 지급받는 연금액이 다르고. 공무원연금에는 퇴직금, 재해보상급여도 포함 됩니다. 우선 가입대상이 다르고, 납부하는 보험료율 및 받는 연금액도 다릅니다.우리나라 공적연금제도에는 일반 국민을 대상으로 하는 국민연금 외에 공무원연금(1960년), 군인연금(1963년), 사립학교교직원연금(1975년) 등이 있습니다. 국민연금(1988
계속 쏟아지는 부동산 정책으로 인해 다주택자들이 세금에 대한 고민을 많이 하는데요, 정부의 고강도 부동산 정책이 잇따라 발표됨에 따라 지난해 아파트 증여가 역대 가장 많았다고 합니다.증여세 신고 기준은 ‘시가’이고, 시가를 알 수 없을 때 ‘기준시가(공시가격)’를 대신 활용할 수 있습니다.이때 ‘시가’는 유사한 주택의 매매가격(유사매매가격)을 이용하거나 따
자동차사고로 인한 손해배상책임을 부담하는 사람 : 자동차 교통사고가 발생한 경우 손해배상책임을 지는 사람은, 사고를 낸 자동차의 운행을 지배(운행지배)하여 그 이익(운행이익)을 누리는 운행자, 운행자는 아니지만 사고 당시 자동차를 운전하였던 운전자가 있습니다.운행자란 통상 자동차의 소유자나 자동차를 사용할 권리가 있는 자로서 자기를 위하여 자동차를 운행하는
안성시에서 보조금을 지원·관리하는 모 단체에서 보조금을 횡령하는 사례가 발생했던 것으로 뒤늦게 밝혀졌다.더욱이 시민들의 세금으로 이루어진 보조금을 횡령했음에도 처벌이 솜방망이였던 점과 재발방지에 대한 대책을 마련하지 않은 것이 문제로 지목되고 있다.안성시에 따르면, 횡령이 적발된 해당 단체는 지난해 9월 실시한 특별감사에서 2019년에 진행된 도·시비 사업
‘일변도(一邊倒)’라고 하는 단어는 한쪽으로 치우치다 혹은 한쪽으로 경도된다는 뜻이다. 1945년 8월에 태평양 전쟁과 제2차 세계대전이 종식되었으나 국제정치는 새로운 국면으로 접어들었다. 미국을 중심으로하는 자본주의 진영과 소련을 중심으로 하는 사회주의 진영이 갈라서면서 전쟁 후 유럽에는 ‘철의 장막(iron curtain)’이 길게 드리워졌다. 베를린에
‘붓 한번 들어본 적 없는 주부가 어느 하루 그림을 그렸다’는 기사를 보내왔다. 크레파스 작가 원은희 작가 얘기다. 10년 경력이 된 그녀의 그림을 보고 ‘행복하다’는 내용에 지금의 내 모습이 떠올랐나보다. ‘행복’은 인간이 그리는 염원이자 정서를 공유하는 소통창구다. 몇 해 전부터 틈틈이 습작해 올린 그림에 그저 그런 반응이었으나 홀로, 그림이란 새로운
“두기고가 내 사정을 다 너희에게 알려 주리니 그는 사랑 받는 형제요 신실한 일꾼이요 주 안에서 함께 종이 된 자니라 내가 그를 특별히 너희에게 보내는 것은 너희로 우리 사정을 알게 하고 너희 마음을 위로하게 하려 함이라”(골 4:7-8)신약성경을 읽다보면 ‘두기고’라는 인물이 나온다. 그에 대해서 성경에 이렇다 할 만한 소개가 없다. 단지 그가 복음전도자
국민연금과 개인연금은 매월 일정액을 납부하여 노후에 연금으로 받는다는원리는 같지만 국민연금은 국민 전체를 대상으로 의무적으로 실시하고개인연금은 개인의 선택에 따라 가입한다는 것이 가장 큰 차이점이라 할 수 있습니다. 구체적으로 다른 점을 살펴보면 다음과 같습니다. 첫 번째, 국민연금은 물가상승률을 반영해 지급하는 반면 개인연금은 약정금액을 기준으로 지급한다
부가가치세 간이과세 기준이 20년만에 바뀌었습니다. 간이과세는 세금계산서 발급의무를 면제하고, 0.5%~3%의 낮은 부가가치세율을 적용해주는 과세유형인데, 연 매출액이 4,800만원 이하의 소규모 자영업자들이 주로 대상이었습니다. 7월부터 적용될 간이과세 관련 내용은 아래와 같습니다. 1. 연매출 4,800만 → 8,000만 - 연매출 8,000만
병은 갑에게 빌려준 돈 5,000만원을 받지 못하여 채무를 독촉하던 중 갑의 소유인 임야 1,000평을 양도받기로 하되, 위 임야에 대하여 설정되어 있던 채권최고액 3,000만원의 농협 명의의 근저당권은 병이 부담하기로 하여 채무를 모두 변제하고 근저당권을 말소하였습니다. 그런데 얼마전 을이 채권자취소소송을 제기하겠다며 병이 위 임야를 양도받게 된 경위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