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재 평택시가 해결해야 할 중점 사항은 무엇인가? ▶ 평택의 가장 큰 현안을 3가지로 나눌 수 있습니다. 고덕신도시(삼성전자 단지), 브레인시티, 그리고 평택호 개발 입니다. 특히 고덕신도시는 올해 전국에서 가 장 처음으로 추진되고 있는 만큼 2차와 3차에 대한 계획을 발 빠르게 준비해야 할 것입니다. 또한 고덕신도시의 행정 타운을 집약시킴으로써 평택이 새
평택성동초등학교는 지난 11일 평택경찰서와 함께 안전한 등· 하굣길을 조성하기 위해 지역사회가 함께 참여하는 1사-1교 공동 자매결연 업무협약식을 가졌다. 협약을 통해 평택경찰서는 학교폭력을 비롯한 각종 범죄와 사고로부터 학생들을 보호하여 보다 안전하고 행복한 학교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활동하게 된다. 평택성동초등학교는 평택경찰서와의 1사-1교 업무협으로 지
동산청라언덕 “봄의 교향악이 울려 퍼지는, 청라언덕 위에 백합 필적에”. 어렸을 적 누구나 한 번쯤 불러보았을 추억의 노래 ‘동무생 각’을 기억할 것이다. 대구 출신의 작곡가 박태준이 곡을 쓴 동무생각의 노랫말에 등장하는 ‘청라언덕’은 대구 중구 동산의료원 앞에 위치한 나지막한 언덕을 가리킨다. 청라언덕 일대는 기독교를 전파 하기 위해 이 땅에 들어온 선교
남한강 줄기가 부려놓은내륙의 섬 태백의 검룡소에서 발원한 남한강은 정선과 영월, 단양과 제천을 적시고 충주호(청풍호)에서 잠시 쉬었다가 경기도 여주를 거쳐 양평 두물머리에서 한강과 합수하게 된다. 남한강은 유장하게 흐르며 강천섬, 양섬, 당남리섬 등 크고 작은 섬들을 만들어 놓았다. 충주시 앙성면 조천리에 위치하는 비내섬 역시 남한강이 부려놓은 많은 섬들
제65대 이인철 회장, 특우회 이석화 회장 평택청년회의소 창립 제65주년 기념식이 오는 26일 평택시 청소년문화센터에서 개최된다. 이날 행사에는 역대 회장단 등 지역 기관단체장 및 회원들이 참석해 성황을 이룰 것으로 예상된다. 준비팀을 맡은 최성용 준비위원장은 이번 행사에서 우수회원에 대한 표창 수여 등과 함께 올해 추진할 핵심사업에 대한 일정에 대해 집중
전주 한옥마을조선왕조 오백년 왕업을 연 전통마을조선왕조 오백 년을 잉태한 고장 전주한옥마을은 전주시 완산구 교동과 풍남동 일대에 자리 잡은 유서 깊은 전통마을이다. 과거 전주부성의 성곽을 중심으로 마을이 형성되었으나 일제강점기에 접어들면서 성곽이 헐리게 된다. 뒤이어 일본 상인 들이 성안으로 몰려들기 시작하자 이에 반발해 전주 사람들도 마을을 형성했다. 거
화성행궁길 공방 체험 수원화성 행궁 앞 주차장과 팔달문 매표소 사이를 잇는 행궁길은 흔히 ‘공방거리’라고 불린다. 이 길을 걷다 보면 마치 서울 인사동에 온 것 같은 착각이 든다. 공방과 갤러리, 카페와 맛집들이 늘어서 있는 골목을 이곳저곳 누비며 구경하는 일만으로도 충분히 즐겁고, 조선시대 최초의 계획도시라고 불리는 수원화성 답사 나들이를 겸할 수 있어
천연의 성채에 둘러싸인 물돌이동 해발 240미터 비룡산을 비롯해 크고 작은 봉우리들 사이를 잇는 능선이 마치 성벽처럼 둘러싸고 있는 회룡포는 과거 의성포(義城浦) 라는 이름으로 불리기도 했다. 하천이 동쪽의 일부를 제외하고 하천이 회룡포 전체를 감싸고 있어 마치 천연의 성채(城砦)와 같은 모양 이었기 때문이다. 이 지역 현감이 이끄는 향병(鄕兵)이 임진왜란
금광면 주민자치위원회는 지난 21일 금광면사무소 대회의실에서 주민자치위원장 이·취임식을 가졌다. 이날 추운 날씨에도 불구하고 안성시 각 읍·면·동 주민자치위 원장, 금광면 기관단체장 및 주민자치위원 등 50여 명이 이·취임 식에 참석하였다. 금광면 주민자치위원회는 2012년 5월 설립되어 역사는 짧지만 활발한 주민자치활동을 하여 안성시 및 경기도에서 주최하
경기 중부에 위치하는 화성시는 해안선 길이만 152km에 달하는 해양도시다. 모두 23개의 섬을 거느리고 있으며 제부도와 이 웃한 전곡항에는 요트 정박 시설인 마리나까지 갖추고 있다. 또한 전곡항은 매년 경기국제보트쇼가 열리는 현장이기도 하다. 물론 내륙에도 볼거리와 느낄 거리는 많다. 세계문화유산에 등재된 조선왕릉 융건릉과 그 원찰 용주사 그리고 경기도
경상북도 영주 호서와 영남을 연결하는 통로인 죽령을 넘어가면 조선시대 엘리트 집단이라고 할 수 있는 선비들의 흔적이 남아있는 고장 영주에 닿게 된다. 백두대간 소백산의 고봉준령들이 굽어보는 분지에 들어앉은 영주는 중앙선 열차들이 쉬어가는 기착지이자 인삼과 인견(명주실로 짠비단), 사과 등의 특산물로 유명한 경상북도 최북 단의 고장이다. 영주하면 가장 먼저
평택시는 겨울방학 동안 시청 및 읍·면·동에서 근무할 대학생 인턴과 오리엔테이션을 지난 11일에 실시했다. 선발된 55명의 학생은 시 소개 및 근무요령을 듣는 시간을 가졌다. 공재광 시장은 “대학생들이 시정을 몸소 체험함으로써 참여와 이해를 돕고 평택시민으로의 자긍심을 갖게 되는 기회로 삼아 줄 것”을 당부했다.
물을 흩뿌리면 금세 얼음과자처럼 버석버석 얼어 버리는 추운 계절. 따끈한 노천탕에 머리만 남기고 몸을 담갔을 때의 상쾌함이란 체험해보지 않은 사람은 모른다. 삼국시대부터 이어져 내려온 유구한 역사의 온천에서 이 계절에도 아이들이 마음껏 물놀이를 즐길 수 있는 실내 워터파크까지. 몸에 좋고 이색적인 온천과 워터파크를 소개한다.이천 테르메덴아산 파라다이스 스파
내년부터는 경기도민이 배기량 2,000CC 이하의 자동차를 구입할 경우 지역개발채권을 사지 않아도 된다. 서수원~의왕 고속화도로 통행료는 승용차를 기준으로 900원에서 800원으로 100원 인하된다. 경기도 생활임 금은 2015년 시급 6천810원에서 2016년 7천30원으로 오른다. 내년부터 달라지는 경기도의 행정제도와 정책을 일반행정과 산업· 경제 등
때 아닌 폭설로 출퇴근 시간에 발 동동 구르던 직장인들에게 하늘에서 내리는 눈은 원망의 대상이다. 그러나 창밖으로 바라 본 새하얀 도심 풍경이 그 어느 때보다 아름답게 느껴진다면, 우리의 마음은 생각보다 메마르지 않았다는 증거일 것이다. 적어도 눈밭에서 바둑이와 뒹굴며 놀던 어릴 적의 때 묻지 않은 동심이 아직 남아 있다는 증거이기 때문이다. 우리 마음 속
겨울 한복판에떠나는여유로운 여정 겨울의 한복판인 이맘때라면, 사람이 잔뜩 몰려드는 시끌벅적한 관광지보다 조용히 사색하며 산책을 즐길 수 있는 그런 고즈넉한 장소가 오히려 더 좋은 법이다. 일기예보를 예의주시하다가, 햇살 가득한 어느 따뜻한 날을 골라 거울처럼 맑은 호숫가의 구절양장처럼 굽은 도로를 자동차로 달리고, 고요한 숲속 미술관의 뜰을 거닐어 보기도
제주 만정굴전 세계에서 가장 긴 용암동굴 만장굴에 처음 들어가본 사람이라면 석회동굴과 달리 석순이나 석주 등 동굴 특유의 생성물을 볼 수 없다는 점에 실망할 수도 있다. 그러나 제주 만장굴은 세계적으로 보기 드문 용암동굴이라는 것에 주목할 필요가 있다. 길이 약 7.4km에 달하며 일부 구간은 다층구조를 보여주는 만장굴은 수십만 년 전에 생성된 동굴이지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