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산가 김씨는 10년에 한 번씩 재산상태를 살피고 투자를 결정하면서 관리를 하고 있었습니다. 장기적인 경기침체로 안정자산에 투자하려 했지만, 이번에는 자녀에게 증여하기로 마음을 먹었는데요...자녀에게 무상으로 재산을 줄 경우 증여세를 내야 하는데 어떻게 하면 증여세를 절세할 수 있는지 고민에 빠졌습니다. 1. 일반적으로 현금보다 부동산 증여가 유리합니다.
석 달 전 A씨의 부친이 돌아가시면서 유일한 재산인 경기도 소재 토지 1필지를 남겼습니다. 해당 토지의 개별공시지가는 3억원이나 실거래가는 무려 8억원이나 되었지요.어머니와 단 둘이 지내며 아버지를 여읜 슬픔을 달래던 어느 날 지인이 찾아와 상속받은 날로부터 6개월 이내에 그 땅을 팔면 양도세가 없다는 이야기를 듣게 됩니다. 과연 사실일까요? 돌아가신 부모
업무에 사용하기 위해 매입한 차량의 차 값(렌트 포함), 수리비, 기름값에 대한 부가세 매입세액공제는 모든 차량에 대해 인정되는 것은 아닙니다. 기본적으로 사업에 사용하는 대부분의 자산은 부가가치세 매입세액공제를 받을 수 있으나 몇 가지 예외가 있는데 대표적인 것이 바로 자동차입니다. 현행 세법에서는 운수업이나 차량 렌트업처럼 자동차를 직접 영업에 사용하는
개인사업자는 11월 30일까지 종합소득세 중간예납액을 납부해야 합니다. 중간예납이란 작년에 납부한 세금의 절반을 미리 내는 것으로 1년 동안의 세금을 한꺼번에 납부하려면 자금운영에 부담이 될 수 있으므로 6개월 단위로 미리 일부 세금을 내는 것입니다. 내년 5월 종합소득세 확정신고시 이번 달에 납부한 중간예납액은 제외하고 납부하면 됩니다. 세무서에서는 개인
집이나 건물을 수리하고 공사비 영수증을 잘 보관하면 나중에 해당 자산 양도시 양도소득세를 줄일 수 있습니다. 다만, 모든 수리비가 가능한 것은 아님에 주의해야 합니다.현행 세법에서는 건물가치를 높이기 위해 지출하는 수선비인 자본적 지출은 양도세 계산시 필요경비로 인정받을 수 있습니다. 양도소득세는 “양도가액 - 취득가액 - 자본적 지출액 - 양도비용”으로
법에서 정한 기간이 지나면 더 이상 국세를 부과할 수 없는데 이를 ‘국세부과제척기간’이라고 합니다. 또 세금을 징수할 수 있는 권리에도 소멸시효가 있는데 이를 ‘국세징수 소멸시효’라고 하죠. 국세는 기본적으로 5년 동안 국가에서 부과할 수 있습니다. 하지만 납세자가 신고하지 않았다면(무신고) 그 기간이 7년으로 늘어납니다. 또한 국세를 포탈할 목적으로 부정
부모 등 피상속인이 사망하면 상속인인 자녀 등에게 상속이 개시됩니다. 막상 상속이 개시되면 경황이 없어 어떤 서류를 준비해야 하는지 몰라 당황하게 되지요. 상속세 신고준비를 하려면 피상속인의 사망일로부터 소급하여 10년치 금융거래내역을 파악해야 하므로 자료준비만 최소 한 달 이상 걸립니다. 게다가 상속인간 재산 분할이 합의가 안 되면 시간은 무한정 걸릴 수
1세대 1주택자는 주택 양도시 양도소득세 비과세라는 사실은 많이 알고 계실겁니다. 하지만 1주택자라도 매가 9억을 초과하는 고가주택을 양도하는 경우에는 비과세가 되지 않습니다. 고가 주택의 양도소득세는 일반적인 계산법과는 조금 다른데요, 양도차익 전체에 대해 과세하는 것이 아니라 9억을 초과하는 부분에 대해 과세하기 때문이죠. 예를 들어... 과세대상양도차
15년차 직장인 A씨는 최근 세무서에서 고지서를 받고 깜짝 놀랐습니다. 2년 전 세금인 종합소득세와 부가가치세를 납부하지 않았으니 관련 해명자료를 제출하라는 내용이었습니다. 10년 넘게 회사만 다녔지 사업에 손도 대지 않았는데, 불현 듯 3년 전 친구의 부탁으로 사업자등록을 대신 내줬던 것이 생각이 났습니다. 모든 책임은 본인이 질 거라는 친구의 말만 믿고
부가가치세 과세사업을 영위하는 법인사업자(94만)는 7월부터 9월까지의 사업실적에 대한 부가가치세를 10월 25일까지 신고, 납부해야 합니다. 반면 개인 일반과세자는 별도의 신고없이 세무서에서 발부한 고지서에 기재된 예정고지세액을 10월 25일(금)까지 납부하면 됩니다.(미납부시 가산금 3%) 개인사업자는 예정신고 의무가 없지만 사업이 부진(2019.3/4
자녀에게 부동산 등을 증여하면 증여세를 내야 한다는 사실은 많은 사람들이 알고 있습니다. 빚이 있는 부동산을 증여할 경우 재산가액에서 빚을 제외한 가액에 대해서만 증여세가 계산되므로 증여세가 줄어드는 사실 또한 많이 알고 계시죠. 그러나 빚은 양도세를 내야한다는 사실을 알고 계신가요? 자녀에게 주택담보대출이 있는 집을 증여하는 경우(빚이 있는 부동산 증여)
국가가 세금을 부과할 수 있는 기간을 ‘제척기간’이라고 하는데요, 이 기간이 경과되면 세금을 부과할 수 없습니다. 그렇다면 부과되어 확정된 세금을 계속 납부하지 않는 경우에는 어떻게 될까? 모든 채권에는 일정기간이 지나면 사라지는 소멸시효가 있습니다. 국가가 세금을 걷을 수 있는 권리인 국세징수권에도 소멸시효가 존재하는데, 그 기간은 5년(세금 5억 이상은
사업자대출을 받을 때 은행에서 요청하는 서류중 하나가 ‘재무제표증명원’입니다. 그렇다면 재무제표증명원이 뭘까요? 쉬운 표현으로 하자면 가계부라고 생각하시면 됩니다. 1년간 얼마를 팔고, 얼마의 경비를 쓰고, 현재 재산상태와 채무가 얼마인지를 나타내는 표입니다.재무제표에는 재무상태표, 손익계산서, 자본변동표, 현금흐름표, 주석이 있는데요, 전문분야이기 때문에
한반도를 강타한 제13호 태풍 ‘링링’으로 피해를 입은 납세자에 대한 납부기한 연장, 세무조사 연기 등 세정지원을 하기로 지난 9일 국세청은 발표했습니다. 국세청에 따르면 태풍 피해로 어려움을 겪는 납세자에 대해 10월 25일 부가가치세 예정신고 등 신고, 납부기한을 최대 9개월 연장합니다.또 국세 환급금이 발생하는 경우에는 최대한 기일을 앞당겨 지급할 방
주택 여러 채를 가진 부부가 양도세 면제요건인 ‘1세대 1주택’ 상태를 만들기 위해 일시적으로 이혼한 후 주택을 팔았어도 다른 세대로 보아 세금을 부과 할 수 없다는 대법원 판결이 나왔습니다. 세금을 피하기 위한 ‘위장이혼’의 의혹이 짙어도 부부가 협의 이혼한 이상 법적으로 이혼이 유효하므로 적법하게 세대분리가 됐다고 봐야 한다는 취지입니다. A씨는 본인명
오늘은 한 소방공무원 A씨의 농지관련 양도세 불복이야기를 하려고 합니다. 소방공무원인 A씨는 경작해온 농지를 매매한 뒤 양도소득세 감면 신청을 했지만 과세관청이 이를 거부한 사건이 있었습니다. 공무원인 A씨가 직접 농사를 짓지 않았다고 본 것인데요, 자경농지 양도세 감면혜택을 받기 위해서는 농지로부터 30km이내 거주해야 하며 농작물의 절반 이상을 본인의
부가가치세란 거래처에 물건을 납품하면 물건 값의 10%를 고객으로부터 징수하여 국가에 납부하는 세금을 말합니다.그러나 사업을 하다보면 외상 매출거래를 하게 되고, 대금을 받지도 못했는데 부가세를 먼저 납부해야 하는 경우도 발생하게 됩니다. 신고기한이 지나 대금을 회수하게 되면 다행이지만, 만약 끝내 거래처에게 대금을 못 받게 되면 그야말로 억울한 상황이 벌
보통 양도소득세는 부동산을 팔 때 내는 세금이라고만 생각하기 쉬운데 꼭 그렇지만은 않습니다. 현행 세법에서는 ‘대가관계가 성립하는 모든 유상 양도’에 대해 양도세를 부과하고 있습니다. 매매가 아니라도 양도소득세를 내야하는 경우란 다음과 같습니다. (1) 교환 쌍방의 매매가 아닌 교환을 했더라도 교환전 보유하던 부동산을 양도하고 새로운 자산을 취득하는 것으로
7월 25일은 2019.1기 부가가치세 신고, 납부의 달입니다. 이번 부가가치세 확정신고 대상자는 532만 명(개인 439만, 법인 93만)으로 지난 해 같은 기간 확정신고 때보다 27만 명 증가했습니다. 상반기(법인은 2/4분기)의 매출, 매입 내역을 집계하고 관련 증빙(세금계산서, 계산서, 신용카드 매출전표, 현금영수증 등)을 잘 챙겨서 신고하면 되는데
주택은 구입할 때부터 절세를 고려하고 준비해야 합니다. 주택을 취득하면서 한번쯤은 명의 문제로 고민하는 경우가 있는데요 아래의 사항을 고려하면서 소유자를 정하시는 건 어떠할까요? (1) 주택취득 전 고려사항① 무주택자가 주택을 매입할 경우 양도시 1세대 1주택 비과세 적용 ② 공동등기를 고려하세요..공동등기를 하면 종합부동산세, 양도세, 상속세 등에서 이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