갑은 갑소유의 집을 갑의 처에게 명의신탁하여 두고 혹시 처의 빚 때문에 집이 다른 사람에게 넘어가는 것을 막기 위해서 소유권이전등기청구권보전을 위한 가등기를 하여 두었습니다. 그런데 갑의 처가 처가의 빚보증 때문에 많은 채무를 부담하게 되어 채권자들이 갑의 집을 가압류하기에 이르렀습니다. 그래서 갑은 할 수 없이 명의신탁을 해지하고 갑 앞으로 소유권이전등기
갑은 1998년경 ○○농업협동조합이 운영하는 농산물집하장에 찾아가 ○○농협으로부터 토마토 등 농산물을 대금 5,000만원에 경락받았습니다. 그러나 갑이 위 물품판매대금을 지급하지 않자 ○○농협은 2002년경 갑을 상대로 물품판매대금의 지급을 구하는 소송을 제기하였습니다. 이러한 경우 갑은 물품판매대금을 지급하여야 할까요?해설) 물품판매대금을 지급하여야 합니
병의 장인은 1989년경 사망하였는데 사망 당시 가족으로는 병의 장모님과 병의 처남, 병의 처와 출가하지 않은 병의 처제 1명이 있습니다. 그런데, 병의 처남은 가족들과 아무런 상의도 없이 병의 장인이 생전에 소유하고 있던 땅을 자신의 단독 명의로 등기를 하여 두었습니다. 이런 경우 병의 처에게도 상속분이 인정되는지, 인정된다면 어느 정도 범위에서 인정되는
병은 갑에게 빌려준 돈 5,000만원을 받지 못하여 채무를 독촉하던 중 갑의 소유인 임야 1,000평을 양도받기로 하되, 위 임야에 대하여 설정되어 있던 채권최고액 3,000만원의 농협 명의의 근저당권은 병이 부담하기로 하여 채무를 모두 변제하고 근저당권을 말소하였습니다. 그런데 얼마전 을이 채권자취소소송을 제기하겠다며 병이 위 임야를 양도받게 된 경위를
갑은 아버지 을이 사망하자 을 소유의 부동산을 형인 병과 함께 공동상속하였으나 이를 혼자 차지할 욕심으로 아직 을의 사망신고가 되어 있지 않은 것을 이용하여 을의 사망 후의 날짜로 매매계약서 및 위임장을 작성하여 정에게 위 부동산을 매도하였습니다. 이 경우 갑은 사문서위조 등으로 처벌받나요?사문서위조로 처벌받지는 않으나 사기죄로는 처벌받게 됩니다.형법 제2
85만 법인들이 기억해야 할 그날 ‘3월 31일’은 기업들에게 매우 중요한 달입니다. 2019년 한 해 소득에 대한 법인세를 신고,납부해야 하기 때문입니다. 지난 15일 코로나19여파로 ‘특별재난지역’으로 지정된 대구, 경북, 청도 등 지역에 위치한 법인의 경우 신고,납부기한이 1개월 연장(5월 4일까지)되었으나, 그 외 법인은 본래의 신고기한인 3월말까지
을은 갑으로부터 농기계를 할부로 구입하는데 보증을 서 달라는 부탁을 받았습니다. 저는 솔직히 보증을 서 주는 것이 내키지는 않았지만, ‘자신의 소유인 논과 임야를 처분하면 할부매매대금은 충분히 갚을 수 있으므로 걱정하지 말라’는 갑의 말을 믿고 보증을 서 주었습니다. 그러나 갑의 말과는 달리 갑의 논과 임야는 이미 농협에 담보가 잡혀 있어 담보가치가 거의
을은 갑에게 을 소유인 배나무 과수원을 매도하고 등기이전까지 완료해 주었습니다. 갑은 매매 당시 을에게 과수원을 그대로 운영하면서 소를 서너 마리 키워서 거름을 얻어 비료로 쓰겠다고 말을 하였습니다. 그런데 등기를 넘겨 준 며칠 후 을을 찾아온 갑은 위 토지의 일부가 자연녹지·시설녹지·도로부지 등으로 편입되어 있어 토지 전부를 소를 사육하는 데 쓸 수 없다
갑은 A아파트 803호에 전세를 얻어 입주하였습니다. 그러나, 이사 후 여러 가지 사정으로 바빠 전입신고를 한 달이나 지나서 하게 되었습니다. 그런데, 전입신고 후 등기부를 확인해 보니 전입신고 며칠전에 위 아파트에 근저당권이 설정되어 있는 것이었습니다. 근저당권이 실행되어 제3자가 경락을 받게 되는 경우 갑은 주택임대차보호법상 대항력을 주장할 수 있나요?
병은 갑으로부터 원룸을 계약기간 2년, 보증금 1,000만원, 월세 20만원에 임차하여 1년 정도 살다가 개인적인 사정으로 본가로 들어가게 되었습니다. 그래서 갑과의 임대차계약을 해지하려고 하였으나 갑은 계약기간이 만료되지 않았으므로 임대차계약을 해지해 줄 수 없다고 거절하여 하는 수 없이 보증금은 반환받지 못하고 짐만 빼서 이사를 가게 되었습니다. 이후
갑의 남편 을은 사업을 하고 있었는데 3년전 부도가 나자 가족들에게도 아무런 연락도 없이 잠적하여 버린 채 현재까지도 연락 한 번 없어 도대체 살아있는지 조차 알 수가 없습니다. 갑이 을과 연락이 된다면야 을을 기다리며 생계를 꾸려나가겠지만 을의 생사도 모르는 상황에서 을과의 혼인생활을 계속 유지하는 것이 갑에게는 너무도 부담스럽습니다. 이런 경우 갑은 을
갑의 남편 을은 오랜 병환으로 얼마 전 사망하고 말았습니다. 을의 사망 당시 을은 10억원 상당의 재산이 있었고, 갑과 을은 평소 사이가 좋지 않아 그 사이에 자식이 없었습니다. 평소 갑과 사이가 좋지 않았던 을은 사망하기 얼마 전 갑과 결혼하기 전에 바람을 피워 낳은 아들 병에게 을의 전 재산을 주겠다는 내용의 유언장을 작성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이런
병은 함께 계를 하는 친구 갑의 요청으로 아파트 구입자금으로 2,000만 원을 빌려주었습니다. 병으로서는 여자인 갑의 자력에 믿음이 가지 않아 남편이 빌리는 것으로 하는 것이 어떻겠냐고 갑에게 제의를 하였고 갑도 이를 받아들여 갑의 남편인 을에게 돈을 빌려주는 것으로 하여 차용증을 작성하였습니다. 갑은 위 돈과 그 동안 모아 두었던 돈으로 을 명의로 아파트
갑은 20년간 부동산을 점유하여 취득시효를 완성한 을로부터 대지를 매수하였습니다. 을은 갑보고 소유자인 병에게 소유권이전등기를 청구하라고 하면서 등기를 하지 않은 상태에서 갑에게 대지를 인도해 주었습니다. 이런 경우 갑은 병에게 소유권이전등기를 청구할 수 있나요?해설) 직접 소유권이전등기를 청구할 수 없고 을을 대위하여 소유권이전등기를 청구하여야 합니다.점
돌아가신 갑의 큰아버지는 자식이 없어 갑을 평소 자식처럼 귀여워하였습니다. 갑의 큰아버지는 돌아가시기 전 갑의 형편이 어려운 것을 딱하게 여겨 공정증서로 유언을 작성하면서 상속재산의 절반을 갑에게 주기로 하였습니다. 그런데 갑의 큰아버지가 돌아가신 후 갑의 큰어머니는 갑의 큰아버지가 갑에게 상속재산의 절반을 유증한 사실을 알고서도 갑의 큰아버지 소유의 부동
병은 택시운전기사인데 얼마 전 승객 갑을 태우고 시내를 운전하던 중 병 옆 차선을 지나가던 을의 차와 부딪치는 교통사고가 발생하여 갑이 전치 8주의 상해를 입게 되었습니다. 위 사고로 갑은 후유장애가 발생하여 그 손해배상액이 4,000만원에 이르게 되었습니다. 위 사고는 병과 을의 과실이 4:6의 비율로 일어난 사고라서 일단 을측의 보험회사에서 갑과 3,0
병은 1998. 5. 9. 갑교회와 교회회관을 신축하여 주기로 하는 내용의 도급계약을 체결하면서 갑교회에서는 부지를 제공하고 병은 병의 비용을 들여 건물을 완공하되 건물이 완공되면 건물의 소유권을 갑교회에 넘겨주는 대신 공사비로 3억원을 받기로 하였습니다. 그런데 1999. 10. 1. 약정준공일을 넉 달 남겨 놓고 공정의 약 90% 정도 진행되었을 때 자
얼마 전 갑의 아들은 교통사고를 당하여 사망하고 말았습니다. 갑의 아들은 사망 당시 의과대학 본과 1학년 학생으로 성적이 우수하여 장학금을 받기도 하였습니다. 그런데 가해자측에서는 손해배상을 산정함에 있어 일반도시일용노동자의 노임을 기준으로 장래 소득을 산정하여 손해배상을 하겠다고 합니다. 이러한 손해배상 산정이 정당한 것인지요.해설) 유감스럽게도 현재 판
병은 평소 알고 지내던 갑이 가게를 확장하는데 돈이 필요하다고 하여 5천만원을 빌려 주었습니다. 그러나, 갑은 약 1년간 이자를 꼬박꼬박 갚는가 했더니 그 이후부터는 이자는 물론 원금도 갚지 않고 있습니다. 그러던 중 갑이 위 가게를 처분하고 다른 곳으로 이사를 갈 것이라는 소문을 듣고 찾아가서 빨리 돈을 갚으라고 재촉하였더니 갑은 자신의 가게 전세금 채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