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늘에 닿은 갤러리 원주시 지정면 월송리의 골프 코스 사이에 놓인 독특한 뮤지엄. 일본 출신의 세계적인 건축가 안 도 타다오가 설계한 건물이 가장 먼저 눈에 들어온다. 남북으로 뻗은산의 등줄기를 따라 올라 앉은‘뮤지엄 산’의 건물들은 플라워가든, 워터가든, 본관, 스톤가든 그리고 제임스 터렐관으로 이어진다. 특히 80만 주의 붉은 패랭이꽃과 180그루의 새
담벼락에서 전설처럼 되살아나는 천리마대구의 진산 비슬산의 북쪽 끝자락. 달성군 화원읍의 산자락에는 아름다운 말 한 쌍에 관한 슬픈 전설이 전해내려 온다. 대구 마비정 벽화마을하루에 천리를 달리는 비무와 그 짝인 아름다운 암말 백희는 꽃과 약초를 먹고 살아 몸에서 향기와 빛을 내뿜었다고 한다. 어느 날 수말이 먹이를 구하러 나간 사이 마고담이라는 장수가 암말
안성시는 지난 20일 황은성 안성시장, 김학용 국회의원, 팀2002 김병지 회장, (주)넥슨 김용대 사업본부 본부장, (주)지에스앰 김재현 이사장을 비롯해 안성시민 3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동광체육공원(중리동 440번지)에서 국내 최초 돔형 풋살경기장인 ‘팀2002 안성풋살돔구장’ 준공식을 가졌다. ‘팀2002 안성풋살돔구장’은 ‘팀2002’가 FIFA
평택지방해양수산청은 직원들의 청렴인식 강화 및 청렴문화 확산을 위해 평택청 청렴지킴이단(운영지원과장 외 12명)을 구성해 지난 15일에 청렴현장 답사를 실시했다. 이번 현장답사는 아산시 배방읍에 위치한 고불 맹사성의 고택인 맹씨행단을 방문하여 소를 타고 다닌 정승으로 유명한 맹사성의 검소함과 청백리 정신을 배웠으며, 답사에 참여한 직원들은 맹사성의 청렴정신
김학용 의원(3선·안성)이 지난 2일 ‘대한민국 미래혁신포럼’을 구성했다. 김 의원 포럼 회원은 51명(정회원 18명, 준회원 33명)에 달해 정치권의 주목을 받고 있다. 김 의원이 구성한 ‘미래혁신 포럼’은 △저출산·고령사회 해법을 비롯한 국민의 삶의 질 향상을 위한 복지국가 전략 △대한민국의 지속가능한 발전을 위한 경제성장 전략 △한반도의 평화통일전략을
자치행정위원회 부위원장 김혜영 의원은 “평택시 어린이집 현황을 보면 2016년도 4월 말 기준 총 418개소 중에서 시립 17개소, 민간 185개소, 가정 201개소, 법인 6개소, 직장 8개소 협동 1개소이며 보육아동수는 13,276명, 교직원수 2,817명인데 어린이집 CCTV 설치현황은 417개소에 불과하다”며 “현재 어린이집 보육교사의 낮은 급여와
이병배 의원은 7분 자유발언을 통해 주차장 수가 적은 도시형 생활주택 증가로 주차난이 가중되고 열악한 보행여건 등 각종 부작용이 예상되고 있다며 도시형 생활주택 증가에 따른 주차문제에 대한 대책 마련을 촉구했다. 이에 시는 도시형 생활주택의 주차 환경 개선 사항에 대해 2016년 4월 말 기준으로 2010년 하반기부터 건축 허가된 사항은 694건 19,75
·정책적·입법적 지원해 새 일자리 창출 방안 모색·평택을 미래 중심도시로 육성·경기도 소득 3만달러 시대 뒷받침새누리당 친박계 당권주자로 거론되는 원유철 전 원내대표를 필두로 의원 33명이 참여하는 일명 ‘알파포럼’(국가미래전략포럼)이 지난 8일 출범했다.이날 오전 국회 의원회관에서 열린 포럼 창립총회엔 친박계맏형인 서청원 의원이 축사자로 나섰으며, 윤종록
평택경찰서는 지난달 25일 정용선 경기남부경찰청장이 방문해 현장 직원 등 12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치안 현장 간담회를 가졌다. 정 청장은 앞서 모 초등학교를 찾아 ‘학교다녀오겠습니다’ 등굣길 안전활동을 점검한 후, 대한노인회 평택시지회를 방문하여 어르신들의 애로사항 등 의견을 수렴했으며, 평택재향경우회를 방문해 감사의 뜻을 전달했다. 이후, 경찰서 3층
구름 위의 땅, 안반데기에서 힐링하다 하늘에 닿을 듯한 백두대간 고봉들 아래로 이어지는 가파른 경사면이 온통 초록 배추들로 가득하다. 탄광촌 태백이나 정선에서 보았음직한 이 풍경은 사실 강릉 왕산면 대기리에 위치하는 고랭지배추밭. 구름이 낮게 깔리는 이른 아침에는 산허리에 구름이 걸려신비감을 자아낸다. 해발 1,100미터 고지에 올라앉은 안반데기는 본래 화
한국에서 만나는 작은 독일 진지난 10여 년 동안 남해군에는 많은 변화가 있었다. 해안선을 따라 남해판 올레길인‘바래길’이 열리고 방문할 때마다 늘 집짓기에 한창이던 독일마을은 드디어 공사가 끝나 수십채의 예쁜 집들이 일가를이루었다. 또한 마을 사람들이 직접 운영하는 독일 정통 맥주집이 들어서는 등‘독일마을’이라는 이름에 걸맞은 모양새를 갖추었다. 이미 알
THEME 01곤지암 화담숲, 조근조근이야기 나누고픈 숲화담(和淡)이란 단어는 정답게 이야기를 나눈다는 뜻이다. 경기도 광주시 도척면에 솟아오른 노고봉계곡의 남쪽 자락에는 사벚나무림, 참나무류림, 잣나무림 등이 한데 모여 웅숭깊은 숲을 이루고 있다. 이 숲은 곤지암리조트 바로 옆에 위치한 곤지암 화담숲이다. 진달래원, 반딧불이원, 추억의 정원 등 본래의 지
THEME 01 왕벚꽃 흐드러지게 핀상왕산 자락 개심사 충남 서산시 운산면 개심사로 321-86 입장료 없음 ☎ 041-688-2256맛집 여느 절집들과 마찬가지로 개심사 앞에도 식당 가가 형성돼 있다. 이곳의 식당들 역시 절집 앞 식당가의 가장 흔한 메뉴인 산채비빔밥을 비롯 해 더덕전, 파전, 된장찌개 등을 전문으로 한다. 개심사 開心寺 충남이 품은 4대
SCENIC DRIVE 1천하절경을 품은대청호반의 고장 충청북도 옥천은 대전에서 불과 20분 거리 떨어져 있지만 아직 그 지명조차 모르는 사람들이 많은 고장이다. 그러나 옥천군은 충북의 젖줄 금강변에 숨겨진 청정하고 아름다운 고장이다. 대청호반 절경인‘부소담악’이라는 걸출한 명소를 품고 있을 뿐 아니라‘향수30리길’이라는 새로운 테마 여행코스까지 조성 돼
인천팔미도등대이땅에 처음 불을 밝힌 최초의 등대인천 중구 연안부두로 36 해양광장전망대 1층032-885-0001(현대마린개발)www.palmido.co.kr 팔미도는 대한제국 시절 우리나라 최초의 근대식 등대가 세워진 섬이다. 이 등대에는 근대의 아픈 역사가 깃들어 있다. 을사늑약을 맺기전 인천항을 오가는 자국의 배들이 자주 해난사고를 겪자 일제는 대한제
수도권 유일의 진달래 군락지 수도권에는 진달래 꽃구경 삼아 산행을 할 만한 곳이 마땅치 않다. 4월 한 달 동안 전국 곳곳의 산자락에 진달래가 피어나긴 하지만 말 그대로‘듬성듬성’피어날 뿐, 참꽃으로 가득한 황홀경을 만끽하기에는 그 수가 한참 부족하다. 때문에 인천 강화도 한가운데 솟은 고려산은 수도권 거주자들이 찾아갈 진달래 군락지로는 거의 유일한 대안이
섬진수와 함께 찾아온 남도의 봄 새하얀 매화가 만개하며, 끝나지 않을 것만 같던 긴긴 겨울의 퇴장을 알리는 봄의 왈츠가 시작됐다. 죽은 듯 숨죽이고 있던 개구리가 깨나는 경칩이 지났는데도 다시금 옷깃을 여미게 만들던 꽃샘추위가 또 한 번 봄을 밀어냈지만 마침내 봄은 오고야 만 것이다. 그리고 얼어붙은 마음을 녹이며 달리는 섬진수가 새봄을 알린다. 섬진강은
이국적인 초지 위에 쏟아지는 새봄의 햇살 부드러운 곡선을 그리며 펼쳐진 초지 위에 말이나 소가 어슬렁거리는 목가적인 풍경. 그리고 초록빛깔 물결 출렁이는 호밀밭 한가운데 커다란 느티나무가 홀로 외로이 서있는 이국적인 광경. 이처럼 아름답고 이국적인 장소가 우리나라에 있다고 하면 믿을 사람이 몇이나 될까? 게다가 이곳에서는 매우 저렴한 가격에 승마체험까지 해
올해의 의정활동 계획은? ▶ 평택시는 현재 약 1조 2천억여 원의 예산이 사회복지분야로 3천억 원, 도로 건설분야가 1천300억 원 정도, 환경분야가 260억 원, 교육분야가 250억 원, 문화분야가 520억 원 정도 책정되어 있습니다. 우선적으로는 의회와 평택시에서는 이 예산을 어떻게 각 분야에서 효율적으로 쓸 수 있는가에 대한 고민을 해봐야 할 것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