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달 29일 국회 본회의에서 경기도 평택시의 선거구가 기존의 갑·을에서 갑·을·병 선거구로 분할된 가운데 지난 2일 국민의힘 정책위의장인 유의동 의원이 평택시병 국민의힘 후보로 단수 공천됐다.그동안 평택시는 갑·을 선거구로 두 개의 선거구가 있었으나 2023년 1월 기준 평택시의 인구수가 58만이 넘어가면서 선거구를 갑·을·병으로 분구할 수밖에 없는 상황이었다.이에 중앙선거관리위원회 산하 선거구획정위원회는 인구수 상한 기준(27만 3천 2백 명)에 맞춰 평택 선거구를 3개로 분구했으나, 지역적 특색과 생활권을 무시한 채 일률적으로
평택시의회는 지난 4일, 시의회 2층 본회의장에서 정장선 평택시장 등 관계 공무원이 출석한 가운데 제245회 임시회를 개회하고 오는 15일까지 12일간의 의사일정에 돌입했다.이번 임시회에서는 4일 제1차 본회의를 시작으로 5일부터 7일까지는 각 상임위원회에서 조례안과 2024년도 제1회 추가경정예산안 등의 안건을 심사한다.8일부터 11일까지는 예산결산특별위원회에서 추경예산안 등에 대한 종합심사를 진행할 예정이다.이어 12일부터 14일까지는 ▲카이스트(KAIST) 대전 본원 ▲평택 산업단지관리공단 ▲스마트 그린도시(물순환) 조성사업
초미세먼지 오염이 심한 평택에 드론을 이용한 미세먼지 측정과 감시를 위한 첨단 시스템을 구축하겠다는 공약이 나왔다.김현정 더불어민주당 평택시병 국회의원 예비후보는 지난 4일, 자신의 선거사무소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평택시의 초미세먼지를 줄이기 위한 특단의 대책을 마련하기 위해 지난해 말 문을 연 ‘국가 대기오염 첨단감시센터’의 환경감시 드론시스템을 도입하겠다”고 밝혔다.국립환경과학원이 공개한 ‘2022년 대기환경연보’에 따르면, 평택시의 연평균 초미세먼지 농도는 1입방미터(㎥) 당 23마이크로그램(㎍)으로, 세계보건기구(WHO) 권
안성시의회가 지난달 28일 안성시의회 소통회의실에서 의원연구단체 심사위원회를 개최했다. 의원연구단체는 의원이 시정발전 등 관심 있는 분야에 연구단체를 구성해 입법정책개발과 의원발의 입법의 활성화를 도모한다.이날 의원연구단체 운영심사위원회는 제출된 활동계획서를 살펴보고, 2024년 의원 연구단체 등록, 계획승인 등을 심사했다. 심사결과 승인된 연구단체는 정천식 의원을 대표로 안정열, 정토근, 이중섭, 최호섭 의원과 함께 안성시 문화·체육 발전방향를 위해 수립하고 연구를 위한 ‘안성시 문화·체육발전 연구단체’다.이번 연구는 안성시 문화
김학용 국민의힘 예비후보는 제22대 국회의원 선거에서 안성시 선거구에 출마해 지난달 28일 안성 공도읍 선거사무소 개소식을 가졌다고 밝혔다.이날 개최된 개소식은 ‘안성시민이 주인공입니다’라는 주제로 안성의 청년, 여성, 학생 대표 등 시민 대표로부터 김학용 후보에게 바라는 바를 듣고, 안성의 미래에 대한 비전과 이번 선거에 임하는 각오를 듣는 자리로 마련됐다.청년들은 김 후보에게 “정치는 잘 모르지만, 우리 청년들은 생활이 편리해지고 생활비 덜 들게 하는 것이 좋은 정치라 생각한다”고 말했다. 학부모를 대표한 시민은 ‘열심히 뛰어다
평택시의회 산업건설위원회는 지난달 26일과 27일, 양일간 의정활동의 전문성을 제고하기 위해 타 지자체 우수사례 벤치마킹을 실시했다.이번 비교견학은 소남영 부위원장과 김영주·강정구·이윤하·김산수 위원, 집행부 공무원 등 16명이 함께한 가운데, 해양 자원을 활용한 관광 인프라 구축과 해수 담수화 시설 조성 사례를 찾아 전라남도 완도군과 광양시를 방문했다.1일 차인 26일에는 전국 최초로 해수와 해양광물 등을 활용해 치유서비스를 제공하는 완도해양치유센터를 시찰했다. 이곳에서 지자체의 관광 자원을 활용한 체험서비스를 발굴하고 관광산업들
더불어민주당 윤종군 안성시 국회의원 예비후보가 후보 경선에서 최혜영 예비후보를 꺾고 후보로 확정됐다.윤종군 예비후보는 경선 통과와 관련, “안성시민과 당원 여러분의 성원에 깊이 감사드린다. 선의의 경쟁을 펼친 최혜영 후보께도 위로와 감사의 말씀을 드린다”고 밝혔다. 이어서 자신을 선택한 안성시민의 뜻을 무겁게 새기며 더 낮은 자세와 겸손한 마음으로 초심을 잃지 않고 시민을 섬기겠다고 말했다.윤종군 예비후보는 “‘민주당 원팀’을 약속했다”며, “경쟁이 끝나면 하나로 뭉치는 게 더불어민주당의 아름다운 전통이다. 용광로 선대위를 구성해
홍기원 의원은 지난 4일부터 송탄에서 판교, 야탑역을 잇는 광역버스 노선이 신설됐다고 밝혔다.신설 노선은 고덕국제신도시 내 삼성전자 정류소에서 출발해 송탄권역을 경유한 후 오산IC를 통해 경부고속도로를 거쳐 판교역·야탑역을 운행한다.신설 노선은 종전 8301번 버스 감차운행에 따른 대응조치로 홍기원 의원은 지난 1월 판교로 출퇴근하는 민원인들과 면담을 시행해 평택시 측에 대응방안 협조를 요청한 바 있다.특히, 해당 노선은 중간(오산시) 정차 없이 성남까지 직행으로 운행되기 때문에 신속하고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는 장점이 있다.홍기원
평택시의 대표 시민독서운동 ‘평택, 책을 택하다’ 2024년 ‘올해의 책’이 선정됐다.시민 공모를 통해 추천된 244권의 도서 중 시민도서선정단의 4차례 토론을 거쳐 ▲슬픔의 방문/장일호 지음, 낮은산 ▲클로버/나혜림 지음, 창비 ▲왜 우니?/소복이 지음, 사계절 등 3권으로 결정됐다.성인부문 선정도서 ‘슬픔의 방문’은 장일호 기자의 자전적 에세이이자 이웃들의 슬픔을 알아가는 책으로, 작가 개인이 살면서 마주한 슬픔을 소재로 가난, 여성, 노동, 가족, 죽음 등 절대로 외면할 수 없는 삶의 문제에 대한 작가의 성찰이 담겨 있다.청소
평택시는 경기도에서 공모한 ‘생활밀착형 청년 공간’ 공모사업에 선정돼 6곳의 청년 공간을 추가적으로 조성하겠다고 지난달 28일 밝혔다.‘생활밀착형 청년공간’은 민간 영역의 유휴공간에서 지역 청년들이 음악, 밴드 활동, 미술, 목공 등 자유로운 커뮤니티 활동에 대한 임차료 및 프로그램 사업비를 지원하는 사업이다.현재 평택시에는 청년지원센터 ‘청년쉼,표’가 평택역 인근에서 운영되고 있으며, 이번 생활밀착형 청년공간 공모사업을 통해 청년의 접근성이 좋은 유휴공간 6곳을 발굴해 운영할 예정이다.시 관계자는 “이번 발굴 예정인 유휴공간 6곳
평택시는 지난 1일 제105주년 삼일절 기념 및 59주기 민세 안재홍 선생 추모 문화제를 민세 중학교 체육관에서 개최됐다.행사는 관계기관으로 구성된 추진위원회에서 공동 기획했으며, 안재홍 선생의 정신을 계승·발전하고 추모하는 유족, 사업회 임원, 평택시민 등 200여 명이 참석했다. 이전의 추모식 형식에서 벗어나 시민과 청소년이 문화행사에 참여하고 소통하며 함께 즐길 수 있는 역사와 문화의 장을 마련한 것이다.민세 안재홍(1891~1965) 선생은 경기도 평택시 고덕면 두릉리 출신으로 3·1운동 직후 조직된 비밀 독립 결사 단체인
평택시로컬푸드재단은 지난달 27일, 평택시청 2층 대외협력실에서 평택시, 롯데쇼핑(주) 마트슈퍼 사업부, ㈜SPC삼립과 평택米 소비활성화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이날 협약식에는 정장선 평택시장, 평택시로컬푸드재단 이종한 상임이사, 이우진 평택시농업기술센터 소장, 롯데쇼핑(주) 배효권 상무, ㈜SPC삼립 김미강 상무, 평택시로컬푸드생산자협의회 이윤경 회장 등이 참석했다.이번 협약을 통해 ㈜SPC삼립과 개발한 우리 쌀 쉬폰, 우리 쌀 카스텔라, 우리 쌀 모닝빵, 우리 쌀 식빵 4종은 롯데쇼핑㈜ 마트슈퍼사업부를 통해 롯데마트
송탄보건소는 오는 4월 26일까지 찾아가는 경로당 인형극 ‘어르신 건강지켜요’를 운영한다고 밝혔다.‘어르신 건강지켜요’ 프로그램은 고혈압, 당뇨 등 만성질환 예방과 관리에 관한 내용을 인형극과 마술을 통해 쉽고 재미있게 전달하는 활동이다.방문간호사들이 담당 경로당을 방문해 어르신들의 건강을 체크하고, 만성질환 예방과 관리, 인지 향상, 낙상 예방, 한파 대비 등 다양한 주제로 건강관리 교육을 진행한다.송탄보건소 관계자는 “이번 프로그램은 지역사회 어르신들의 건강관리 역량 강화를 위해 마련된 것으로, 앞으로도 다양하고 유익한 활동으로
평택시 치매안심센터는 지난 5일부터 센터에 등록된 정상군 및 치매 고위험군인 인지 저하, 경도인지장애 어르신을 대상으로 치매 예방 및 인지 강화 교실 ‘기억지킴이’를 운영하고 있다고 밝혔다.기억지킴이 교실은 지역 어르신에게 취미활동을 접목한 인지 프로그램을 제공해 치매 발병 가능성 감소 및 노년기 삶의 질 향상을 위한 프로그램이다.전문 인력을 통한 노래, 실버 에어로빅, 공예 등 다양한 프로그램이 운영되며, 치매 예방 운동과 수칙 안내를 비롯해 치매 파트너를 양성, 치매 친화적인 지역사회를 만들기 위한 치매 인식개선 교육도 병행된다
평택시 시민고충처리위원이 지난달 27일. 국민권익위원회 주관 제12회 국민권익의 날 기념식에서 ‘민원·옴부즈만’ 분야 전국 최우수기관으로 선정돼 국민권익위원장 단체 표창을 받았다.이날 수상에 선정된 평택시 시민고충처리위원(3명)은 시민의 권익구제를 위한 역할을 충실히 수행했을 뿐 아니라, 옴부즈만(시민고충처리위원회) 제도 활성화에 헌신적으로 기여한 공로를 인정받아 수상했다.평택시는 위법·부당한 행정처분으로부터 시민의 권리와 이익을 보호하기 위하여 옴부즈만(시민고충처리위원회) 제도를 2020년 11월에 도입해 그동안 총 402건의 민
안성3.1운동기념관과 국립대학민국임시정부기념관은 지난달 27일부터 다음달 7일까지 공동으로 대한민국 임시정부 기억상자를 기념관 로비에서 전시하고 있다. 이번 전시는 이동식 전시관인 ‘기억상자’를 이용해 ▲대한민국 임시정부의 수립, 공화정의 시작 ▲대한민국 뿌리, 대한민국 임시정부 ▲그대들 돌아오시니, 환국 ▲대한민국, 여기서 시작하다 등 4가지 주제로 구성됐다. 각 주제별 상자마다 임시정부 관련 유물과 영상과 소리 등 미디어를 활용해 관람객들이 대한민국 임시정부를 보다 쉽게 이해할 수 있도록 꾸며졌다.상자는 제105주년 3·1절 보
안성3.1운동기념관에서 지난 1일 제105주년 삼일절을 기념해 보훈 문화행사를 개최했다. 이날 문화행사에는 김보라 시장과 이종우 광복회 안성시지회장을 비롯한 안정열 안성시의회의장, 관내 유관기관·보훈단체장과 시민 약 3,500여 명이 참석했다. 올해 행사는 ‘시민과 함께하는 보훈문화 행사’라는 주제 아래 8개의 독립운동 특화 교육프로그램, 광복사 참배, 문화 공연 등으로 구성됐다.독립운동 프로그램은 ‘숨은 독립운동가 찾기’ 등 이벤트 7개가 운영됐다. 공연은 동아방송예술대학교 ‘디마컬처스’와 핑거스타일 기타리스트 ‘정선호’, 버블&
안성시는 ‘찾아가는 자전거 안전교육, 자전거 안전 보험’을 운영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봄철을 맞이해 건강증진과 여가 활동을 위한 자전거 이용자가 늘고 있어 시민들이 안전하게 자전거를 이용할 수 있도록 돕겠다는 방침이다.시는 자전거를 안전하게 이용하는 방법에 대한 교육을 시행하기 위해 안전에 취약한 학생들을 대상으로 ‘자전거 교통안전 교육과 체험’을 3월부터 운영한다.교육은 교육지원청과 각 학교 일정을 조율해 진행된다. ▲자전거 안전 점검과 관리 방법 ▲자전거 안전 수칙 ▲안전을 위한 장비 착용 ▲안전 표지판 ▲교통신호 등 기본적인
안성시는 지난달 26일 안성맞춤아트홀에서 기간제 근로자 담당자 노무관리 교육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시 소속 공인노무사인 이춘우 노무사는 ▲공무직 근로자와 기간제 근로자에 적용되는 법률 ▲하계휴가·병가·공가의 공통점과 차이점 ▲4대보험 취득, 상실 ▲주휴수당과 연차수당 계산 등 기간제 근로자 담당자들이 필수적으로 알아야 할 노무 상식을 교육했다. 시는 현재 체육평생학습과 공공체육시설 관리분야에서 630여 명의 기간제를 채용하고 있어 이번 교육이 새로 인사업무를 맡게 된 담당자들에게 도움이 될 것으로 판단했다. 시 관계자는 “근로자의
한경국립대학교는 지난달 28일 평택 캠퍼스에서 장애 학생 맞춤형 안전대피 VR 실감형 콘텐츠 시연회를 개최했다.이번 시연회는 캠퍼스 환경과 유사한 가상 환경에서 실제 대피 훈련이 가능하도록 구성됐다. 안전 대피에 취약한 장애 학생들이 위급상황에서 안전하게 대피할 수 있는 방법을 학습하기 위해 마련됐다.또한 다양한 장애유형(시각, 청각, 발달)이 있는 만큼 장애에 맞게 난이도를 선택할 수 있도록 했다. 특히 게임 형식 등 시각적 효과를 높이는 방법을 취함으로써 장애학생들의 참여율을 높였다.이원희 한경국립대학교 총장은 “한경국립대학교는